표류하는 비정규직법에 해법은 있을까요? 비정규직의 현실을 보여주는 책들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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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파업 투쟁 1년을 담았다. 일하고 싶다는 꿈으로 시작해 비정규직 법안에 대한 투쟁으로까지, 비정규직의 미래에 대한 희망이라는 사회의 기대감까지 떠안았다. 생계를 책임지던 여성들의 노동운동, 불매운동을 통한 시민과의 연대,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연대 등 새로운 노동운동의 경향이라는 의미를 부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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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피와 눈물로 쓴 수기를 읽어야 할 사람들은 정규직 노동자들이다. 특히 정규직 노조 간부들이다. 스스로 의식하지 못한 채 비정규직 노동자들로부터 '적'으로 규정받지 않으려면, 더 그렇다." - 손석춘 추천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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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이후 고통받는 한국 시민들의 삶을 인터뷰 형식으로 담았다. 진보생활문예지 '삶이 보이는 창' 르뽀문학교실의 두 번째 작업물이다. 비정규직을 중심으로 '미래가 부서져 버린' 사람들의 다양한 삶의 형태를 보여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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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만원 세대>의 저자 우석훈과 일본 ‘프레카리아트 운동의 잔다르크’ 아마미야 카린이 분노한 서울의 한복판에서 만났다. 이들은 OECD 국가 중 비정규직 비율 단연 1위, 20대의 절반이 무직인 한국의 20대에게 미래는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하며, 희망과 연대의 사회학을 모색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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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만원 세대'는 20대의 95%가 비정규직 노동자가 될 것이라는 예측 아래 비정규직 평균임금 119만원에 20대 급여의 평균비율 74%를 곱한 수치이다. 지은이는 이러한 '88만원 세대'가 직면하게 될 한국의 미래를 예측함과 동시에 다른 나라에서의 20대의 모습을 비교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