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의 책읽기를 다양하게 담은 독서에세이는 '종합선물세트'와 같은 느낌을 줍니다. 타인의 책 선정 기준, 책에 대한 감상 외에도 자신의 독서리스트와 비교해 볼 수 있는 쏠쏠한 재미까지 선사하는 독서에세이를 모았습니다.
| 내 인생을 바꾼 한 권의 책
잭 캔필드.게이 헨드릭스 지음, 손정숙 옮김 / 리더스북 / 2007년 7월
13,000원 → 11,700원(10%할인) / 마일리지 650원(5% 적립)
|
|
|
스티븐 코비, 잭 캔필드, 존 그레이, 마크 빅터 한센...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각계각층의 명사 48인이, '나의 인생을 바꾼 잊지 못할 책'이라는 하나의 주제로 쓴 에세이 모음집이다. 배우, 작가, 변호사, 사업가, 환경운동가, 동물행동학자, 방송 제작자 등, 필진들의 다양한 직업만큼이나 이들이 최고로 꼽은 책의 면모도 다양하다. |
|
대기업에서 날마다 쏟아지는 업무와 까칠한 인간관계에 시달리는 직장인이자 <나는 오늘도 유럽 출장간다>의 저자 성수선의 생활밀착형 독서에세이. 이 책은 오랜 시간 저자를 월요병과 권태로부터 벗어나게 해준 책에 관한, 책에 의한 인생에세이이다. 또한 삶과 책이 하나인 텍스트로 채워진 현장독서기라고도 할 수 있다. |
| 북 by 북
마이클 더다 지음, 강주헌 옮김 / 문학동네 / 2009년 3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
|
|
퓰리처상(비평 부문) 수상자이자 30년간 「워싱턴 포스트」 '북 월드'에 서평을 써온 베테랑 칼럼니스트 마이클 더다의 독서 안내서. 저자는 이 책에서 성인문학, 역사물, 아동문학, SF, 판타지 소설, 미스터리, 시, 자서전 등을 섭렵한 풍부한 독서 경험과 진지한 삶의 성찰을 통해 건져 올린 꼭 읽어야 할 명작들을 추천한다. |
|
책으로 만든 침대와 매일 밤 사랑에 빠지는 한 라디오 PD의 독서 에세이. 2007년 봄부터 온라인 서점 웹진에서 칼럼니스트로 활동해온 CBS 정혜윤 PD가, 그간 연재한 독서 칼럼을 묶어 한 권의 책으로 펴냈다. 감정이 휘몰아쳐 삶이 휘청대는 날, 참을 수 없이 처량한 때, 사랑이 끝났음을 알아버린 순간, 침실로 들어가 책장을 펼치면 어김없이 지은이에게 인생의 힌트를 주었던 책 이야기가 담겼다. |
|
우리시대 책벌레 29인이 독서 경험과 탐할 수밖에 없는 책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그들의 책 이야기는 조용하고 은밀하지만, 한편으로는 열렬하다. 그들이 어떻게 책을 탐하게 되었는지 아주 특별한 개인적 체험을 들여다보고 그들이 간직하고 있는 ‘내 인생의 소중한 책’은 무엇인지 만나본다. |
| 서재 결혼 시키기
앤 패디먼 지음, 정영목 옮김 / 지호 / 2002년 10월
9,800원 → 8,820원(10%할인) / 마일리지 490원(5% 적립)
|
|
|
애서가이자, 칼럼니스트 앤 패디먼의 독서에세이. 이 책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흥미로운 서술방법에 있다. 책이야기를 하긴 하는데, 그걸 두 남녀의 결합, 아이 낳기, 육아 등등 집안일과 연관시켰다. 그것이 재밌고, 아기자기하다. 무엇보다 사적인 독서체험이 주는, 결코! 남은 설득시킬 수는 없는 자기만의 책읽기 고집이 잘 표현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