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세상이 뒤숭숭하니 아이들 키우기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휴대폰 부모안심 서비스 가입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고, 아이들 호신용품도 인기라는데요. 우리 아이들에게, 소중한 우리 몸과 혹시 있을지 모를 위험에 대해 잘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해 주는 일이 가장 어렵고 또 중요한 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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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과 잡지 기사의 형태를 채용하였고, 콜라쥬 형태의 그림과 만화 기법을 사용하여 무거운 주제를 재미나게 풀어냅니다. 어린이의 일상 생활 곳곳에 위치하고 있는 위험 상황을 구체적인 예를 들어 설명하고 대처법까지 제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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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에서 낯선 사람이 말을 걸어올 때', '친척 아저씨가 옷을 벗고 이상한 놀이를 하자고 했을 때' 등의 상황을 제시하며, 어떻게 현명하게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지를 일러줍니다. 단순한 성지식이 아니라, 성에 대한 태도를 길러주는 책. 부모님들을 위한 성폭력 예방 지침도 실려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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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 예방을 위한 지침서. 성폭행은 원치 않는 신체적 접촉의 연속선상에서 벌어지는 극단적인 일이므로, 어려서부터 아이들이 스스로 감정을 판단하는 능력을 키우도록 가르치는 책입니다. 원치 않는 신체적 접촉을 거부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의 몸을 스스로 지켜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