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의 왕도는 없다지만 '다독(多讀) · 다작(多作) · 다상량(多商量)' 이라면 제법 그 길에 가깝지 않을까요. 하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굳이 그 '삼다'(三多)가 글쓰기의 왕도일 필요는 또 어디 있을까요.
많이 읽고, 많이 쓰고, 많이 생각하는 것 자체로 좋은 일이니, 글을 잘쓰기 위한 수련 과정 정도로 폄하할 필요는 없겠다는 말입니다. 많이 읽고, 많이 쓰고, 많이 생각하는 것, 삶에-글쓰기에 도움이 되는 책들을 모았습니다.
![](https://image.aladin.co.kr/product/248/1/coversum/8976828062_1.jpg) | 책읽기의 달인, 호모 부커스
이권우 지음 / 그린비 / 200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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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습득을 위한 책읽기를 넘어, 자신의 인생을 변화시키고 사회적 소통을 위한 책읽기를 제안한. 책읽기에는 우리의 내면을 성장시킴과 동시에 통용되는 기성가치에 의문을 불러일으켜 더 나은 세계를 상상하게 하는 힘이 있고, 한 번도 만난 적 없는 타인의 아픔과 고통, 기쁨에 대해 공감하게 하는 힘이 있다. 책읽기의 달인이 되기 위해서는 느리게 읽고, 깊이 읽고, 겹쳐 읽고, 토론하고, 글을 써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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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멘토 모리, 죽음을 기억하라>, <한국인의 자서전>의 김열규 교수가 들려주는 책 이야기. 시골마을 북키드가 한국학의 석학이 되기까지, 77년 세월 속에서 건져낸 참 독서의 세계, 그 세상을 읽는 기술을 적었다.
어머니의 '언문 제문'을 시작으로 박태원의 <아름다운 풍경>과 헤세의 <크눌프>를 거쳐 소로의 <월든>까지, 노老교수의 책에 대한 열정적인 탐닉과 탐독 그리고 탐식의 세계를 엿볼 수 있는 책은, 나아가 숨가쁘게 뛰어왔던 지난 20세기의 한국을 다시 읽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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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일본 최고의 저널리스트 다치바나 다카시의 강연 및 잡지 원고 중에서 '책'을 주제로 한 글을 모았다. 일본에서는 출간 후 몇 개월만에 37만 부가 팔리면서 베스트셀러에 올랐던 책이기도 하다. 이 책은 그의 '독설론, 독서설, 서재론'에 대한 생각을 담고 있어 장서가나 애서가들의 흥미를 끌기에 충분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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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천재 작가 23명의 고전산문 160여 편을 담았다. 박지원, 이덕무, 정약용처럼 저명한 문인 뿐 아니라, 이용휴, 노긍, 남종현과 같은 작가를 새롭게 조명한 것이 특징. 낡은 문체보다는 새로운 문체를, 전형적인 것보다는 변화를 추구한 글을, 관념적이기보다는 현실적인 글을, 이념적이기보다는 정서적인 글을, 규범적이기보다는 실험적인 글들을 가려 담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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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문화부 책 담당 기자가 1년간 취재한 글쟁이 18인의 특별한 서재 이야기이다. 그들만의 글쓰기 노하우와 자료 정리법, 정보 습득 기술을 총체적으로 공개한다. 특히 글로만 만나오던 글쟁이들의 편안한 모습과 사적인 공간을 사진기자의 카메라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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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는 방법에 관심이 있거나, 소설가가 소설쓰는 방식이 궁금하거나, 스티븐 킹의 글쓰기가 모범이 될 만하다고 믿는 독자라면 유익까지 취할 수 있다. 문장론, 창작론, 그리고 예제. 너무 당연한 말 같기도 하지만 아무도 제대로 가르쳐주지 않는 글쓰기 방법. 소설쓰기 방법은 덤이다. - 김명남, 전 알라딘 편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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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상 과정에서부터 마무리하는 과정까지, 글 한 편이 이루어지는 과정을 단계별로 배치해 놓았다. 이 순서를 따라 학습하면서 글 쓰는 과정 전체를 배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모범이 될 만한 예문들의 전문을 수록하여, 한 편의 글이 어떠한 생각의 흐름으로, 어떤 논리적 흐름으로 전개되고 있는지를 깨우칠 수 있도록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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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 쉽게 쓰인, 소설 같은 서양 철학 이야기일 뿐만 아니라 철학이 있는 시대의 역사와 문학, 그 주변을 흐르는 문화들이 씨실과 날실로 얽혀서 하나가 되는 놀라운 여행 이야기를 담았다. 중세의 베네딕트 수도원, 단테가 머문 지옥, 토머스 모어의 유토피아 등을 방문하며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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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크 데리다, 장 보드리야르, 폴 리쾨르, 제레미 리프킨, 줄리아 크리스테바, 미셸 마페졸리, 자크 들로르, 에드워드 윌슨, 나딘 고디머……. 이 시대 최고의 지성들을 한 자리에 모았다. 정치.경제.사회.문화.과학.교육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세계적 지성 49인의 ‘가치’에 관한 미래 전망적 성찰을 담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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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인문학의 수준을 상징하는 김우창 선생의 인식과 사유의 세계를 종합적으로 보여준다. 대담은 2006년 6월부터 10월까지 모두 11회(매회 4~5시간)에 걸쳐 이루어졌다. 묻는 이는 지난 20여 년 동안 김우창의 학문세계를 탐구해온 독문학자 문광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