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서의 주제도 갈수록 천차만별입니다. 패션과 건강한 밥상 사이의 간극을 오가는 줄타기는 출판계에서도 계속되었습니다. 한 쪽에서 먹거리에 대한 이야기가 오가는 동안, 다른 쪽에서는 '잇 백'과 간지나는 스타일을 말합니다. 영원히 사랑해 마지 않을 작가, 빌 브라이슨의 여행기도 출간되었군요. 'Neither or here'라는 제목으로 오래 전에 나왔던 유럽 여행기인데, 한국에서는 이제서야 첫 선을 보입니다.
<On the Road> 작가, 박준씨의 신간 <언제나 써바이, 써바이>도 조심스럽게 목록에 올립니다. 저자 인터뷰가 인상적이었던 <커피>, <삶은...여행>도 꼭 한 번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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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부르는 숲>과 <거의 모든 것의 역사>의 저자 빌 브라이슨의 유럽 여행기. 그러나 절대 아름답고 낭만적인 모습의 유럽을 담은 책이 아니다. 저자는 특유의 유머를 양념으로 들고 유럽을 어슬렁거리며 다녀온 이야기를 적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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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통해 다큐멘터리를 만들고 사진 작업을 하며, 글쓰기를 해온 박준의 신작. 그의 첫 책인 <온 더 로드>는 장기배낭여행자의 삶과 여행에 관한 진솔한 이야기를 담아내 스테디셀러가 되기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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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에 관심 많은 여성 누구나가 호기심을 갖을 만한 수많은 패션 뷰티 노하우와 상식들을 정리한 스타일 지침서다. 경력 10년차 베테랑 패션 에디터 김태경이 패션·뷰티 전문 스탭들과 현장에서 오랜 시간 일하는 동안 보고 듣고 느끼며 취재한 내용들을 숨김없이 공개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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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대의 대표적인 보헤미안 싱어송라이터 이상은의 베를린 감성 여행기. '예술 바이러스'라는 치명적인 독을 품고 있는 베를린의 묘한 매력이 이상은의 진솔한 글과 감각적인 사진 속에 숨겨져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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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잡지 발행인이자, 자전거 마니아인 저자가 서울근교에서 자전거 타기 좋은 길 52코스를 엄선했다. 저자는 이 코스들을 넓은 들판을 가로지르는 길, 강과 개울을 따라가는 길, 험한 싱글트랙을 질주하는 산악코스, 서해안의 섬을 한 바퀴 도는 일주코스 등 다섯 가지 테마로 나누어 소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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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니 비치(Skinny Bitch)가 되고자 하는 여성들을 위한 책. 저자는 스키니 비치를 빼빼 마른 여성이 아닌 건강한 몸을 가꾸는 날씬한 여성이라고 전제한다. 자신만의 명확한 기준 속에서 건강한 삶을 위해 똑똑하게 선택하는 여성인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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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혈기와 짠돌이 근성 하나로 365일간 지구 한 바퀴를 돌고 온 자급자족 여행기. 호주에서 하루 4시간 자며 버틴 눈물의 아르바이트 시장부터 인도 공항에서 납치될 뻔한 사연, 눈사태로 망친 미완의 안나푸르나 등반, 비엔나 오페라에 취하고 카프리 해변에 반한 사연 등이 다채로운 사진들과 함께 펼쳐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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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한 한 남자의 좌충우돌 남미 여행기 '1만 시간 동안의 남미' 시리즈 완결판. 3편은 여행 동료였던 카즈마와 헤어짐으로써 평탄한 일로(?)를 걸었던 여정이 180도 뒤집어지며 시작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