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타공인 영화인 최대의 축제인 아카데미 시상식 결과가 발표 되었습니다. 가끔 영 엉뚱한 영화에 작품상을 주기도 하지만 그게 또 아카데미의 맛이려니 하고 보는 것이 이 축제의 핵심이죠. 더군다나 올해에는 항상 홀대 받아왔던 코엔 형제가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로 작품상, 감독상을 움켜쥐었고 (사실 힘없는 자세로 흔들거리는 모습을 보면 금방 트로피를 놓쳐버릴 것 같기도 했습니다만) 주.조연상이 모두 외국인에게 돌아갔으며, 아일랜드산 독립영화 [원스]에게 주제가상을 주는 등 보수적인 성향이 사라진 것처럼 보여 더 즐거웠던 것 같기도 합니다.
영화와 문학의 밀월 관계는 굳이 드러내지 않아도 모두 아시는 사실이겠죠. 지금 이순간, 가장 사랑받고 있는 영화의 원작이나 관련된 이야기들을 모아봤습니다. 영화와는 또다른 활자의 세계로 당신을 안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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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장편 애니메이션 부문 후보작. 샤 정권과 이슬람 혁명, 모든 것을 황폐화시킨 이라크 전쟁까지, 격정적인 시기에 진보적 지식인 가정에서 자란 사트라피는 억압된 사회 속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모순을 경험하고, 개인의 눈이 아닌 사회의 눈으로 세상을 볼 수 있게 됩니다. 미국의 대표적인 만화 상 하비 상과 앙굴렘 국제만화페스티벌이 수여하는 알프-아르 상 수상작. |
 | 황금나침반 - 전3권 세트
필립 풀먼 지음, 이창식 옮김 / 김영사 / 2007년 11월
36,000원 → 32,400원(10%할인) / 마일리지 1,8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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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미술상, 시각효과상, 예술감독상 후보, 시각효과상 수상작인 영화 [황금나침반]의 원작 소설. 판타지의 거장 필립 풀먼의 작품으로 교권에 대항하는 운명을 타고난 리라와 윌, 두 어린아이의 숨막히는 모험과 서스펜스, 그리고 '선과 악'의 대립이라는 묵직한 주제가 웅장하고 속도감 있는 이야기 속에 절묘하게 어우러져 있습니다. 소설 <황금나침반>은 영국의 '카네기 메달', '가디언 상', '휘트브래드 상'을 수상하며 영화보다 좋은 평가를 받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