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프로그램 'TV 책을 말하다'의 자문위원들이 선정한 2007년 올해의 책 리스트입니다. 김갑수(문화평론가), 김화성(동아일보 기자), 박경철(외과전문의. 경제평론가), 장석주(시인), 정재승(카이스트 바이오 및 뇌공학과 교수), 정끝별 (명지대 국문과 교수)-6명의 자문위원들이 올해가 가기 전 꼭 읽어보기를 권하는 책 6권을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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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다리 걷어차기>, <쾌도난마 한국경제>의 장하준 교수가 처음으로 보통 사람들을 염두에 두고 집필한 본격 교양 경제서. 자유 무역이 진정 개발도상국에게도 도움이 되는지, 경제를 개방하면 외국인 투자가 정말 늘어나는지 등 우리 시대의 현안들에 대해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책이나 영화 등을 소재로 유쾌하면서도 신랄하게 답해 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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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진화생물학자이자 현대 지적知的 논쟁의 최전선에 서 있는 리처드 도킨스의 2006년 작. 출간과 동시에 과학계와 종교계에 파란을 일으킨 이 책은 2007년 현재도 뉴욕타임스 연속 베스트셀러를 차지하고 있다. 자연적 지성이 있다는 신 가설에서 신이 만들었다는 태초 우주까지, 창조론의 주요 쟁점들에 대해 지은이는 자연선택을 근거로 한 반박 이론을 제시하며 창조론의 허울과 실상을 예리하게 밝혀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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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깊은나무의 생각>는 '언어'에 대한 한창기의 생각을 담은 글들이 <샘이깊은물의 생각>은 전통과 민속과 문화를 다룬 글들이, <배움나무의 생각> 일종의 문화시평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역사에 남을 만한 잡지를 출간한 발행인이자, 전통문화를 살리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운동가였지만, 그런 광휘가 느껴지지않을 만큼 글들은 담백하고, 또 소탈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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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치란 무엇이며 왜 우리는 키치를 원하는가? 오늘날 일상적이고 대중적인 용어로 쓰이고 있지만 실상 그 의미가 제대로 이해되고 있지 못한 '키치'를 본격적으로 분석했다. 달콤함으로 치근대며 비위를 맞추는 '키치'의 정체를 해부하고 폭로하는 한편, 키치의 출현과 확장에 맞서 거짓 낭만과 삶의 기만적 행복에 반항하며 외로움과 소외 속에서 분투했던 현대예술의 궤적을 좇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