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편일률이던 만화시장도 점차 다양화되고 있습니다. <타짜>, <토지> 등 굵직한 국내 만화가들의 대작은 물론, 양영순, 강도하, 강풀 등 인터넷 세대의 만화의 출간도 활발했습니다. '만화소설'이라 불리던 노벨 시리즈는 그 입지를 완전히 굳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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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리의 원작을 만화로 그려냈다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관심과 기대를 모았었습니다. 부담스러웠을 법도 하지만, 오세영씨는 자기 방식으로 담백하게 작품을 해석하고 그려냈습니다. 소설의 감동과는 또다른 재미가 있는 <만화 토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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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독자만화 대상을 거머쥔 작품입니다. 고전 '천일야화'를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해석했음에도, 마치 처음부터 그 이야기였던 것처럼 감겨듭니다. <누들누드>로 성인만화 시장을 휩쓸었던 양영순은, 이 작품 하나로 팬층을 약 23배 정도 넓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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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으로 새삼 인기작가 반열에 다시 오르게 된 중견만화가 허영만, 영화의 성공이 만나 빚어낸 작품입니다. 이전부터 골수팬을 거느리고 있던 <타짜>가 다시금 인기몰이를 하면서, 새로운 장정과 판형의 소장판으로 출간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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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치병에 걸린 소년과 소녀의 만남. 소재는 다분히 신파적이지만, NT 노벨 주독자층인 십대 남학생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을 캐릭터와 순수한 스토리 전개가 인기비결입니다. 인기에 힘입어 한정판, 세트, 일반판 등 다채로운 판형으로 출간이 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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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하반기 애니계를 휩쓸었던 '스즈미야 댄스'. 스즈미야 하루히 애니메이션에 삽입된 캐릭터의 댄스 장면과, 이를 패러디해 올린 온갖 학교 축제와 코스프레 행사 동영상은 스즈미야의 인기를 한 눈에 보여줍니다. 애먹이는 스즈미야의 행보가 언제까지 계속될 지 모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