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연휴, 책 한 권 안 읽고 지나기엔 섭섭합니다. 2006년 출간된 문학 책 가운데, 여러 사람에게 진심으로 권하고 싶은 책 10권을 뽑아 보았습니다. 즐거운 추석 연휴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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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이후 남은 자들의 삶을 이야기하는, 믿을 수 없게 아름답고 엄청나게 슬픈 이야기. 지극한 슬픔과 감당할 수 없는 고통, 말없는 배려와 침묵, 치유와 상상력에 관한 멋진 소설이다. 섬세하게 짜여진 이야기의 끝에서, 최고로 인상적인 마지막 장면과 만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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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은 축구로부터 시작되었다." 이야기의 단락마다 주인공의 상황과 맞물리는 축구의 역사, 현재 활약하고 있는 축구 선수들의 인생과 그를 둘러싼 에피소드, 축구와 관련된 사건 등을 절묘하게 병치시켰다. 무엇보다 아주 쉽고 재미있게 읽힌다는 것이 큰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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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책들의 도시>의 작가 발터 뫼르스의 또다른 작품. 지루할 틈 없이 계속해서 등장하는 독특한 캐릭터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흥미로운 이야기. 발군의 유머감각과 최고의 상상력으로 빚어낸 모험 소설이자 지극히 낭만적인 러브 스토리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