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세상이 화사하게 물드는 봄날, 하루의 기분까지 가볍게 해주는 로맨틱 연애소설 몇 권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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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퍼홀릭>의 작가 소피 킨셀라의 2005년작. 런던의 로펌에서 일하는 29세의 변호사이자 워커홀릭인 사만타 스위팅이, 시골집 가정부로 일하면서 겪게 되는 에피소드를 그렸다. 바쁜 도시 삶과 성공에서 얻을 수 없는, 소박한 행복과 여유을 깨닫게 되는 한 젊은 여성의 이야기. 사랑스러운 캐릭터, 위트 있는 심리묘사가 상큼한 재미를 선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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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빚을 지고도 쇼핑을 멈출 수 없다면? 탁월한 심리묘사와 재기발랄한 문체가 돋보이는-귀엽지만 대책 없는 25세 아가씨의 쇼핑 스토리. 원서를 읽은 국내 독자들이 한번 잡으면 손을 놓을 수 없을 만큼 재미있다고 인정한 영미권 장기 베스트셀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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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지 창간을 둘러싸고 일어나는 에피소드와 그 속에서 분주히 사랑과 성공을 찾는 여인들의 이야기. 일과 연애, 그리고 인생에서 '날생선'을 먹는 새롭고 두려운 경험에 맞서야 하는 30대 여성들의 삶을 그린 소설이다. 메리언 키스는 <처음 드시는 분들을 위한 초밥>으로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아일랜드 작가. 로맨틱 코미디 혹은 chick-lit(20~30대 신세대 여성들의 삶과 사랑을 그리는 새로운 대중 문학 장르)의 여왕으로 불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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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내일을 향해 쏴라'의 시나리오 작가로 아카데미상까지 받은 미국의 작가 윌리엄 골드만이 쓴 73년작 판타지 소설. '진정한 사랑과 놀라운 모험에 관한 환상적인 이야기'라는 부제를 달아놓았는데, 과연 헐리우드 영화를 보고 있는 듯 소설은 정신없이 우습게 굴러간다. 로브 라이너 감독에 의해 '프린세스 브라이드'란 영화로 만들어지기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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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특별하다고 느끼는 여자가 빚어내는 걷잡을 수 없는 희극. '늙은' 여대생 콘스탄체가 동경하는 것은 사르트르와 보부아르 식의 지적이고 자유로운 관계. 그러나 남자 친구는 자신의 기대에 전혀 부응하려 하지 않는다. '지성적인' 남자를 향한 그녀의 갈망은 마침내 새로 나타난 대학 강사에 대한 열렬한 감정으로 바뀌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