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학교는 친구들이 있는 장소이기도 하지만, 엄연히 '수우미양가'라는 평가와 교칙이라는 규율이 존재하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학교에 꼭 가야하는 이유가 뭘까요? 그리고 아이들이 학교에서 힘들게 여기는 것은 무엇일까요? 그 궁금증에 답변을 해주는 책과 학교에 대해 아이들이 가지는 불안감을 해소해주는 책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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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가 무서운 이유 중 하나는 '선생님'이 있지요. 상냥한 유치원 선생님과 다르게 왠지 초등학교 선생님은 무섭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노엘 선생님처럼 몸과 마음이 다 '넉넉한 분'이 계시다는 것을 알게 된다면 학교를 좀더 친근하게 여길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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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수상자가 대답해주는 '학교에 가야 하는 이유'. 궁금하지요. 여러 노벨상 수상자들이 아이들의 황당하지만 핵심을 찌르는 질문에 대해 대답한 이 책에는 오에 겐자부로가 대답한 "왜 학교에 가야 하나요" 장이 있습니다. 아이뿐 아니라 교사와 부모가 함께 읽으면 좋은 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