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짓달 기나긴 밤을 한 허리 버혀내어
춘풍 이불 아래 서리서리 너었다가
어룬님 오신 밤이어든 구비구비 펴리라
조선시대 명기이자 시인인 황진이는 뛰어난 재능 외에 드라마틱한 삶으로도 유명합니다. 그리하여 많은 작가들이 그녀의 삶을 소재 삼았는데요. 역사 속의 그녀를 불러내어 우리 앞에 세운 소설 몇 편을 모았습니다.
 |
'역사와 소설의 포옹'이란 부제가 달린 주석판(인문서)도 동시 출간되었다. 주석판에는 소설 <나, 황진이>의 창작과정을 유추할 수 있는 6백여 개의 주석과 창작보고서, 관련 문헌이 소개되어 있다. |
 |
조선시대, 빼어난 외모와 문학적 재능으로 유명했던 기생 황진이의 생애를 다룬 장편소설. <자유부인>, <소설 손자병법>, <초한지> 등 수많은 베스트셀러를 발표했던 소설가 정비석이 집필했다. <명기열전(名妓列傳)>이란 제목으로 출간했던 작품을 새롭게 펴낸 개정판이다. |
 | 황진이
이태준 지음 / 깊은샘 / 1999년 11월
7,500원 → 6,750원(10%할인) / 마일리지 370원(5% 적립)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