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는 <다 빈치 코드> 출간 이후 그 내용에 반박하는 책들이 수십 종 출간되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논쟁적인 소재를 다루었기 때문일텐데요. 그뿐 아니더라도 이 소설은 여러 방면으로의 가지치기가 가능합니다. 다 빈치의 그림과 삶에 대한 책, 예수의 삶과 종교사에 관한 책, 비슷한 컨셉의 역사추리소설까지... 함께 곁들여 읽기 좋은 책들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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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다 빈치 코드>에 많은 영향을 미친 책. <다 빈치 코드>의 저자 댄 브라운 역시 소설의 등장인물 티빙 박사의 말을 통해 이 책을 언급한다. <다 빈치 코드>에 등장하는 여러가지 주장들에 좀더 인문학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책이라고 볼 수 있다. |
 | 다 빈치 코드의 진실- 해설편
마틴 룬 지음, 이주영 옮김 / 예문 / 2004년 9월
8,500원 → 7,650원(10%할인) / 마일리지 42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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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온 수도회, 오푸스 데이, 예수와 다윗왕의 혈통 등과 관련된 역사적 사실, 예수와 마리아의 결혼설을 뒷받침하는 기록들, 이교도의 수장이었던 콘스탄티누스 대제가 그리스도교를 로마 국교로 채택한 배경, 신약성서의 대부분을 쓴 것으로 알려진 사도 바울로의 행적, 템플 교회와 로슬린 예배당 등 소설 속 여러 장소 등, 소설과 관련된 주제를 하나하나 짚어가며, 심도있게 서술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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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을 대표하는 베스트셀러로 손꼽히는 댄 브라운의 소설 <다 빈치 코드>의 내용에 대해 기독교적 관점에서 반론을 제기한 책. 소설의 내용과 기독교적 사실, 신학적 학설을 비교하며 <다 빈치 코드>의 내용이 어디까지가 사실이며 어디까지가 허구인지 밝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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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창조력으로 예술과 인문학, 과학 전분야에서 활약한 르네상스인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생애와 작품 세계, 그리고 그가 살았던 시대에 대한 책. 다 빈치의 생애를 큰 줄기로 이야기를 진행시키면서, 그의 작품들을 상세히 설명해 준다. (어린이 책이지만 왠만한 어른 책보다 괜찮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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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어느 날 하늘에서 뚝 떨어진 불멸의 천재가 아니라, 끊임없는 노력과 당대의 문화업적을 기반으로 새로움을 창조한 화가이자 학자라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자기모순과 자신의 결함에 괴로워하고 두려움과 욕망에 떠난 한 인간으로서의 다 빈치를 만날 수 있다. 다 빈치의 생애와 더불어 이탈리아 르네상스 시대의 문화와 풍속, 정치를 엿볼 수 있는 것도 장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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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빈치의 걸작 '장미원의 성모'에 숨겨진 비밀을 밝혀가는 책이다. 비밀을 추적해가는 주인공과 잇달은 살인이 등장하므로 추리소설인 셈이고, 해박한 역사지식과 종교지식 위에 그럴싸한 역사가설을 세웠으니 역사소설이기도 하다. 죽은 남편이 남긴 필름 한 통, 그 안에 찍힌 고대 양피지 문서를 안네가 해독하려 하면서 모든 사건이 시작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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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 리자'(프랑스에서는 '라 조콩드', 이탈리아에서는 '라 조콘다'로 불린다)를 둘러싼 역사를 훑었다. 예술작품에 대한 대중의 인식은, 작품이 창작된 직후가 아니라 작품을 둘러싼 비평과 사건, 에피소드가 얽히고 얽혀 형성된다는 것을 증명해 보인 것이다. 즉, 예술품이 신화가 되는 과정을 밝힌 책이라 할 수 있다. |
 | Louvre 박물관 안내- 한국어판
삐에르 꼬니앙 지음, 정장진 옮김 / BMF(비엠에프) / 2001년 1월
10,000원 → 9,000원(10%할인) / 마일리지 5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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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국립 박물관 연합(RMN)에서 펴낸 루브르 박물관 공식 안내서의 한국어판이다. 고대 동방관, 고대 이집트관, 고대 그리스관, 에트루리아관, 로마관, 회화관, 소묘관, 조각관, 공예관 등 루브르의 전시실 별로 주요 작품들을 안내한다. 컬러 도판과 어렵지 않은 텍스트로 설명하고 있다. 각 층별 전시실의 안내도와 간략한 루브르의 역사도 도움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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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 정부>는 세계 역사의 수많은 의문점에 접근하여 그것을 '프리메이슨'이라는 비밀 조직에 기초해 파헤친 책이다. 히틀러, 루스벨트, 처칠, 엘리자베스 여왕, 러셀, 디즈레일리에서부터 미국 대통령 클린턴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명사들과 관련된 이면사와 비리도 아울러 밝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