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기둥 - 제36회 김수영 문학상 수상 시집 민음의 시 242
문보영 지음 / 민음사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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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식 탐구라면 시보다는 소설이 더 낫지 않을지. 보르헤스처럼. 소설까진 안 되는 시와 시까진 안 되는 소설, 시를 소설이나 산문으로 넓히려는 또는 그 반대의 경향, 이 혼종성과 사유의 확장성을 보며 다분히 읽는 자의 편리에 치우친 장르에 얽매이는 내 습관을 또 탓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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