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그런데 창비시선 409
한인준 지음 / 창비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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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언˝ 연작시를 읽으며 이 제목을 비석처럼 세워야 말을 할 수 있는 것도 비극이라면 비극이라 생각했다. 누군가에겐 소극(笑劇)일 수도 있는데 어떤 눈치를 본다면 시가 아니라 교언영색 아닐지. 각자 아픈 데 맞는 약이 있듯이 시도 필요한 이들의 것이다. 비를 세로가 아니라 가로로 보는 모습 등등 인식 전환의 치열함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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