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 문학상 받든 말든 내 흥미를 끌지 않음 안 사요~ 안 사~
《파리 리뷰》에서 이시구로 인터뷰가 매력적이지 않아서 이 작가에게 관심이 참 안 갔는데 이시구로가 음악하려다가 문학했다는 데서 솔깃! 《녹턴》 주문 들어가고, 11월에 인공지능 책을 좀 읽을 거라 연계할 거리가 있을 거 같아 《나를 보내지 마》도 주문.  나머지는 더 읽어보고 사야 될 거 같아 이시구로 지름은 여기서 중단. 세계문학 클래식 캘린더 받으려고ㅎ 카뮈《페스트》리커버 특별판 주문~ 민음사가 이시구로 불길의 여세를 몰아 굿즈 총공세 중ㅎ? 가즈오 이시구로 머그가 11월 되자 등장ㅎㅎ 하긴 하루키 스텐컵 주는 게 좀 어색하긴 했다... 노벨 문학상 만년 후보인 하루키 더 불쌍하게;;
얼마 안 되는 금액이지만 thanks to를 고루 드리고 싶어서 각각 한 분씩께 했어요. 제 이웃 친구가 아니더라도 좋은 리뷰 남겨주신 분께도 함. 그 사이 멋진 중고책 하나가 장바구니에서 사라짐ㅜㅜ...
지금 딱 읽을 책만 사려고 5만 원 안 채웠는데 알라딘 굿즈가 ㅎㄷㄷ
오늘 다들 한 지름 하셨지 않나 싶군요-_-) 저 정도면 매우 알뜰(?)한 구매 아닌지(_-_)...

굿즈 지름 인증샷은 낼 추가/

 

 

 

 

 

 

 

알라딘 굿즈에..."이제 취할 시간이다! '시간'의 학대받는 노예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취해라! 술이든, 시든, 덕이든 무엇이든, 당신 마음대로."
ㅡ보들레르 《파리의 우울》, 2018 세계문학 클래식 캘린더 중에서
... '시간' 대신 다른 노예가 된...

알라딘 굿즈 선택의 잘못이 있다면..."불행의 순간에야 비로소 사람들은 진실에, 즉 침묵에 익숙해진다. 기다려 보자."
ㅡ알베르 카뮈  《페스트》, 2018 세계문학 클래식 캘린더 중에서
... moomin 회색 텀블러가 없더라고ㅜ.... 핑크는 내 의도와 멀어.

알라딘 굿즈..."고통보다 큰 수수께끼는 없어."
ㅡ오스카 와일드  《오스카 와일드 작품선》, 2018 세계문학 클래식 캘린더 중에서
... 갖고 싶은 알라딘 굿즈는 내가 죽는 날까지 나오겠지!

민음사 세계문학 캘린더 옐로 버전도 갖고 싶긴 하네... 좀 더 가벼웠으면 좋겠다.
지난달 생긴 이병률 머그를 깨먹고;_; 이 달엔 가즈오 이시구로 머그가 생겼다. 작가별 머그가 다 있다면 재밌겠어~

《페스트》 리커버 생각보다 칙칙하다; 흠집, 찌그러짐도 잘 생길 거 같아 외출용으로는 안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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