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밍웨이와 피카소, 반 고흐도 썼다는 200년 역사의 그 유명한 몰스킨 다이어리!(이거 무슨 명절 홈쇼핑채널 장사 느낌;)를 쓰다가 ㅡ 몰스킨 다이어리는 한 번 써보신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정말 좋긴 하죠 ㅡ 가격대를 감당 못해 저렴한 걸 찾기 시작했죠. 알라딘 노트 시리즈가 나오기 전 알라딘에서 문구류 한창 팔 때 가네쉬 다이어리를 알게 됐어요. 자줏빛 다이어리는 그때 산 것입니다.

종이 재질이나 가죽 상태가 몰스킨 못지않은데 가격은 3분의 1 가격!

자주색, 노란색 다 한 톤 다운된 색인데 어찌 보면 촌스럽고 어찌 보면 아날로그 감성을 자극하는 것 같기도 한 묘한 색감~

노란색 Reporter Notebook은 코트 주머니 속에 넣고 다니다 낙서나 빠른 스케치할 때 유용할 거 같아 최근 구입.

알라딘이 사은품 노트를 추진하는 통에 이런 종류가 싹 사라진 게 아쉬워요.

알라딘 노트도 좋지만, 세로형 수첩도 한 번 추진해 보심은?

4만원 이상일 때 작은 사이즈 수첩형 주면 어떨까요?  표지디자인은 기존형 그대로 쓰시면 될테고...

구매시장의 일대 지각변동!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미색 종이질 좋아 보이지 않나요*_*?

 

 

 

 

 

 

 

비도서 구매를 끼워 넣어야 5만원 이상 적립금을 주는 시스템으로 바뀐 거 이해는 하겠는데, 선택할 수 있는 상품이 너무 협소합니다. 건전지며 포스트잇 사는 것도 한 두 번이지; 매번 CD를 살 수도 없잖아요.

최근 다른 서점에서 발견한 예쁜 문구류. 젤리펜 10종류에 5천 원이 넘지 않습니다.

알라딘은 이런 필기구류를 더 많이 갖춰줄 것을 요구하는 바입니다!  노트만 만들지 마시고 필기구 자매품도 고려해 보셔도?

 

 

 

 

 

 

 

이 제품은 간단한 필기를 할 수 있는 얇은 메모장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필기구마다 목걸이 식으로 걸 수 있는 구멍도 뚫려 있고요.

사용자에 대한 배려가 많은 이런 필기구가 좋더라고요!

어린 조카가 있었다면 당장 뺏겼을;;; 휴우~

 

 

 

 

 

이 아래 부분은 번외이자 번뇌....


 

 

 

 

 

 

 

 

 

 

 

 

 

 

오오, 색감의 조합이 맘에 든다!... 노란색이 적절히 다 배치되어 있어! 내셔널지오그래픽도 하나 챙겨야 할 거 같은ㅎ

예뻐서 한참 바라보고 있다...

근데 이걸 다 싸 들고 내려가야 하나

무게가 2kg가 넘는다...으허헉

다시 한 번 더 짐을 꾸려 본다.....

소설이 없어, 소설이 없어.....

밤새 이러면 곤란한데....

 

 

ㅡAgal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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