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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을 어느 글목록에 넣어야되나 한참 고심했다.
아인슈타인측에서 고소해야 되는 거 아닌가.
워낙 유명한 사진이니 저작권은 지불했겠지. 저런 포맷인 걸 알고도 동의했다면…….
아인슈타인, 그런 사진은 왜 찍었어요 정말ㅜㅜ... 폭소가 터지긴 했다만.
어포랑 아인슈타인의 헤어와 무슨 상관이야!
이 어포를 뜯으면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이 더 잘 이해된단 말인가.
오메가 3 - 아인슈타인 사진은 그렇게 합체되었다.
분명 아인슈타인을 알아보고 이 상품을 사는 사람도 있겠지.
저 재미난 표정 때문에 호감이 들어 사는 사람도 있겠지.
오메가 3와 두뇌발달을 연상하고 사는 사람도 있겠지.
어쨌거나 우리의 총체적인 소비 욕망이 이 포장지 속에 다 들어있다.
굳이 장 보드리야르의 『소비의 사회』까지 들춰보고 싶지는 않다.
아인슈타인의 수산적인 수난.
나는 아래의 예술적인 소비되기를 더 지향한다.
로베르 두아노 / 피카소의 빵, 발로리스(Picasso and the loaves)ʼ, gelatin silver print, 40×30cm,1952 3
▶ http://www.sangsangmadang.com/webzine/artView.asp?seq=7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