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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기준으로 나눌 수 있다면,
한 예로 나는 Astor Piazzolla를 경험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으로 나눌 것이다.
감상이 아니라 경험하는 것.
(아이러니하게도 Astor Piazzolla는 탱고를 감상하게 만든 선구자이지만)
그러나 이 기준을 이미 써먹은 사람이 있다.
왕가위 감독은 영화 춘광사설(해피투게더)에서 모두에게 경험하게 했다.
ㅡ Agal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