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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들 - 윌리 로니스의 사진 그리고 이야기들 ㅣ 내 삶의 작은 기적
윌리 로니스 지음, 류재화 옮김 / 이봄 / 2011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카메라 루시다』에서 롤랑 바르트는 어떤 한 장의 사진에 관해서는 이야기 할 수 있어도, 사진의 본질에 관해서는 이야기할 수 없다고 말했다. 사진 속에 들어있는 찌르는 메시지 "푼크툼"이란 지극히 개인적이고 유일무이하다는 것이다.
『그날들』의 사진작가 윌리 로니스는 자신의 "푼크툼"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사진과 멘트는 크리스마스에 펼쳐보는 카드처럼 따스하고 아름답다. 무엇을 볼 것인지 강요하지 않는 사진의 정직성과 순수성이 곳곳에 배여 있다. 당신만의 또다른 "푼크툼"을 발견하도록.
ㅡ Agalma
<그날들>(2015) 개정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