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래할 책 모리스 블랑쇼 선집 3
모리스 블랑쇼 지음, 심세광 옮김 / 그린비 / 2011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하나의 문학을 탄생시키기 위해 블랑쇼처럼 고뇌하기도 쉽지 않다. 인간 의식과 성찰을 통해 언어가 나오므로 그것을 토대로 재현하는 문학을 블랑쇼는 제일 합당한 그릇으로 본 것 같다. 그런데 최종적으로 무엇을 담으려 한 걸까?​ 그리고 우리에게 보이길 원했을까. 독자인 우리의 입장에서 보면, 블랑쇼가 그릇이며 그가 담고 있던 것은 가려 졌다. 이 궁금증은 언제 풀리게 될까.

 

ㅡ Agalma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