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북소리 - 개정 양장판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윤성원 옮김 / 문학사상사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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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십 대의 누군가는 류시화 씨나 한비야 씨의 책을 읽고 그 곳을 향했듯이 지금 서른 중후반의 사람이라면 하루키 씨의 이 책을 읽고 맘 동동 상태가 될 듯. 요즘 한국은 욜로 문화가 비판받는 분위기지만, 욜로 가나 절로 가나 인생은 결국 경험해 봐야 아는 것. 우리는 다 다르고, 어떤 인생을 선택했든 본인만의 의미가 있으니.
방황하는 누군가에게 지적질로 들리기 쉬운 조언 대신 이런 책을 권해도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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