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겨울로 왔고 너는 여름에 있었다 문학과지성 시인선 547
임승유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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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독. 시의 종류도 많은 거지만, 요즘 한국시는 시의 언어를 입은 에세이 같은 느낌이 자주 드는 건 시류 때문인지 세대의 경향인지 잘 모르겠다. 그렇다고 이런 경향의 시집이 대중적인가 하면 그건 또 아니고. 시집을 덮을 때마다 내가 원한 시집은 아니었다 생각하는 일이 많다. 시인들은 여름에 있고 나는 겨울에 있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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