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 book 포함 4월에도 책을 여럿 들였다. 이 중에서 종이책 완독은 『2020 제 11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뿐이라 부끄럽다😔😔😔 언젠가 다 읽겠죠. 와하하하)))

 

 

 

📘 자크 랑시에르 『자크 랑시에르와의 대화 - 피곤한 사람들은 어쩔 수 없지!』(인간사랑, 2020)

- 인간사랑 출판사로 지젝을 만났던 감사 답례로 랑시에르 벽돌책 영입. 나는 은혜 갚는 책쟁이😉

📘 조지프 J. 탄케 『푸코의 예술 철학 - 모더니티의 계보학』(그린비, 2020)

- 모으자고 들면 끝이 보이지 않는 푸코 관련 책^^;

 

📘함석헌 『바가바드 기타』(한길사, 2003)

- 채사장의 설명은 그야말로 지대넓얕이라 더 깊게 보려고.

 

📘그레이엄 하먼 『비유물론』(갈무리, 2020)

- 테리 이글턴 『유물론』과 비교해보려고 구매.

 

📘 알랭 바디우 『검은 색』(민음사, 2020)

 

 

 

 

 

 

 

 

 

 

 

📕 루이스 캐럴 (지은이), 존 테니얼 (그림) 『가장 완전하게 다시 만든 앨리스』(사파리, 2015)

- 흑백 인쇄였던 구판 팔고 올 컬러 삽화😻인 이 책으로 재구입. 고가라 상태 좋은 중고 계속 기다렸는데 괜찮은 걸로 받아서 흡족. 책장의 붉은색 무척 고급스러워 좋고, 앨리스 그림은 존 테니얼이 제일인 듯.

 

📘 강유원 『책 읽기의 끝과 시작』(라티오, 2020)

- 호평받는 저자인데 나는 이 책으로 처음 접하게 됐다. 저자만의 읽기와 쓰기 내공을 배울 수 있길.

 

기형도 마니아로서 기형도 배지가 너무너무 갖고 싶어서 문학과 지성사 책 구매

📘 조용미 『당신의 아름다움』

- 매달 무슨 영양제처럼 사고 있는 시집😅 신영복 선생님도 시 많이 읽으라셨잖아요ㅎㅎ

📘 오정희 『저녁의 게임』

- 오정희 선생님 소설은 도서관에서 거의 읽어서 이번 기회에 책으로 구비. 잔잔하면서도 굵직한 울림을 전해주는 작가. 더 많이 알려져야 할 한국의 여성 작가!

📘 사샤 스타니시치 『출신』(은행나무, 2020)

- 나올 때부터 궁금했는데 이제야 샀다.

📘 W G. 제발트 『자연을 따라 기초시』(문학동네, 2017)

- 이것으로 제발트 선집 모두 구매했다😭

 

 

 

 

 

 

 

 

 

 

 

 

 

 

 

 

 

 

 

 

날이 더워지자 마스크 쓰고 돌아다니니 곧 땀이 차 난감하다💦 언제까지 이래야 되는지....

작년 3월 알라딘 굿즈였던 책모양 에코백 첫 개시했다. 디자인은 딱 내 취향이 아니지만 짐이 많이 들어가 무척 좋다. 알라딘 에코백 중 가장 크다. 알라딘 텀블러 챙겨 나왔는데 용량이 작아서 소용이 없었다. 요즘 커피를 왜이리 많이 주는 거😂💦

 

 

 

 📘 크리스티안 크라흐트 『망자들』(을유문화사, 2020)

- 2017년 맨부커상을 받았던 조지 손더스 『바르도의 링컨』(2018, 문학동네), 욘 포세 『아침 그리고 저녁』(2019, 문학동네)이 망자들의 세계를 환상적으로 다뤘던 것과 비교해보고 싶어서 구매했다.  예상대로 좋다.

 

 

 

 

 

 

 

 

 

 

🎁 4월 알라딘 굿즈 파티

없는 크기의 북커버 고르느라 고심했고 본투리드 북커버 데미안(46판, 140x200x35mm, 3,000원)을 먼저 샀다. 북커버는 반양장 작은 책용이다. 메이저 출판사 문고형 시리즈, 양장본은 대부분 안 맞다. 예쁘다고 막 사면 맞는 책이 없어 그림의 떡이 될 수...×ㅋ×)

책이 많다면 맞는 책이 있겠지만😂

※ 아쉬움 : 저번부터 가름끈이 계속 이건데 좀 촌스러워서 바꿔줬으면 싶다. 이 북커버엔 붉은 민무늬인 게 더 나았을 거 같은데 내 취향 문제^^;? 밴드가 몸체 분리형이라 분실 걱정도 되는데 언제나 그렇듯 100% 만족스러운 경우는 없으니.


 본투리드 북커버 데미안에 맞는 책

 

 

 

 

 

 

데미안 1차로 사고 두번 째로 산 본투리드 픽스 북커버 삐삐 롱스타킹 (신국판500, 170x240x37mm, 3,000원)이 클까 봐 염려했는데 생각보다 안 크다. 문학 살 때 주는 밤과 꿈의 뉘앙스 패브릭 북커버(3,000원)는 시집 전용이다! 문지, 문동, 민음사 시집 모두 커버할 수 있는 북커버라 매우 흡족하다.

 

 

 

 

4월에는 알라딘굿즈로 받은 북 커버, 배지로 집이 터질 지경이지만 다 맘에 든다. 으흑.

본투리드 배지_BOOKS ARE MAGIC(2,800원)

문학과지성 시인선 배지 - 입 속의 검은 잎(1,500원)

본투리드 배지+와펜 세트 - 셜록 221B(2,000원)

<책에 바침> 컵 받침(400원)은 가벼워서 휴대용으로도 괜찮고, 금속 참 북마크(데미안, 3,000원)는 고급스러워서 선물용으로 빼놔야겠다.

 

 

 

말괄량이 삐삐 굿즈가 갈수록 늘고 있다. 그러고 보니 삐삐 머그가 하나도 없는 건 좀🤔

본투리드 긴목 양말 Vol.2_삐삐 롱스타킹(1,000원), 본투리드 발목 양말 Vol.2_푸른꽃(1,000원) 등 맘에 드는 양말을 다 샀다ㅋ

4월 마지막 날에도 샀는데 다음 주 도착할 예정이라 5월 알라딘굿즈 풍년도 이미 예정^ㅇ^;

 

 

 

 

책만 사냐고요. 아니요, 무엇보다 읽는 게 우선이죠.

 

 

 

 

 

2020년 봄은 레이첼 카슨 『침묵의 봄』을 읽어야 할 거 같은 분위기. 책 자체도 4월에 더 의미가 있다. 카슨은 환경 문제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일으켰고 시민 운동까지 촉발시켰다. 이런 분위기 속에 1963년 케네디 대통령은 환경문제를 다룰 자문위원회를 구성했고, 의회에서는 1969년 국가환경정책법안까지 통과되었으며, 미국에서 암 유발물질인 DDT가 사용금지 되었다. 1969년 캘리포니아 기름유출 사고도 있었으니 생태계 파괴에 대한 경각심이 더욱 컸다.침묵의 봄』을 읽은 한 상원의원이 케네디 대통령에게 자연보호 전국 순례를 건의했고, 이런 분위기로 1970년 4월 22일 '지구의 날'이 제정되었다.

 

📘 김병민 『주기율표를 읽는 시간』(동아시아, 2020)

- 좋은 책을 만들기 위해 얼마나 노력하셨는지 책 이곳저곳을 보면 여실히 알 수 있다. 책 커버까지 안팎으로 빈틈이 없어ㅎ0ㅎ)! 이번에 주기율표 완전정복 하겠다능!(의지 불끈) 동아시아 출판사 책은 확실히 공부 시켜준다ㅎㅎ

 

📘 사이먼 윈체스터 『교수와 광인』 읽고 싶던 책이었는데 마침 그의 신간 『완벽주의자들- 허용오차 제로를 향한 집요하고 위대한 도전』(북라이프, 2020)이 나와서 나도 도전~~~ 이 저자 책 제목 짓는 감각이 좋다. 정확성이란 무엇인가. 그 추구가 현재의 문명을 이끌어낸 여정을 좇는다. 이런 주제로 파고드는 책이라면 아무리 바빠도 안 볼 수 없다.

 

도심 거리에서 까치가 참새 파먹는... 영상을 보고 충격 먹고(길고양이가 죽은 길고양이 먹는 걸 본 트라우마도 있다😔) 귀여운 새 그림으로 마음의 정화.... 너도 인간처럼 먹을 게 없어서 그런 게 아닐 거잖아.

📘 (글)이우신/ 구태회 / 박진영 / (그림) 타니구찌 다카시 『한국의 새』(LG상록재단, 2014 개정증보판)

- 야외에 들고 다니기 쉽게 포켓북 스타일. 여름깃, 겨울깃으로 새도 철마다 옷을 바꿔 입는다.

그림 그릴 때 참고 자료로 쓰려고 산 거. 캐릭터 책보다 이런 사실적인 일러스트가 난 더 좋다. 응용할 게 많으니까. 새 그림이 페이지마다 10~20마리가량 되는데 일러스트 작가는 이 책으로 새를 천 마리 넘게 그린 듯. 대단🦜 이 경지까지 오면 지나가는 새가 허투루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공부가 중요하다.

 

 

 

 

 

 

 

 

 

 

📘 필립 k.딕 『안드로이드는 전기양의 꿈을 꿈꾸는가』(폴라북스, 2013)

- 황금가지 출판사 버전, 알라딘 리커버 버전도 샀는데 종이책이 눈에 잘 안 들어와 e book으로 드디어 완독했다. 《블레이드 러너》 영화랑 상당히 다른 내용이었다. 캐릭터 몇몇만 가져오고 스토리 전개와 맥락은 판이하다. 스타니스와프 렘의 동명 소설 『솔라리스』를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가 공동 각본까지 하며 만든 《솔라리스》 영화와 비슷한 상황?

 

 

 

 

 

 

 

 

 

 

이 일화는 여기저기서 참 많이 들었지만 엘든 테일러 『무엇이 우리의 생각을 지배하는가』(알에치코리아, 2012,  절판)를 읽으며 좀 더 곰곰이 생각했다.

1985년 주다스 프리스트의 앨범 <얼룩진 수업 Stained Class>을 듣고 자살한 십 대 청소년이 있었다. 보통의 의식 상태에서는 듣는 사람의 귀에 들리지 않는 말들이 깔려 있는 음악이었다. 그 가사들은 '잠재 지각'을 건드렸고 그들은 자살을 결심했다. 운동장으로 가 각자 총을 쏘기로 했고, 레이가 먼저 자살한 뒤 그걸 본 제임스는 충격이 컸던 거 같다. 덜덜 떨다 총을 제대로 쏘지 못해 얼굴에 치명상을 입고 살아남았다. 그런 상처와 기억으로 계속 살기는 힘들었던지 약물 중독으로 3년 후 사망했다.

서태지 가사를 거꾸로 들으면 어쩌고 하던 일도 떠올랐다. 세기말의 정서, 질풍노도 시기, 인간관계, 사회적 압박. 우리는 무엇으로든 흔들린다.

얼마 전 무면허 운전으로 한 청년을 숨지게 만든 십 대 청소년들은 자신에게 어떤 잘못과 문제가 있었는지 알까. 앞으로는 알게 될까.

이 책은 말한다. 욕구 충족이나 믿음이 아니라 "마음이 하는 가장 큰 역할은 억제다!"

흔들리는 사람들, 흔들리는 나

현실에서든 책에서든 사실 온통 그 얘기다.

 

 

*

우리가 상실한 이유는 스스로 상실했다고 말했기 때문이다.

- 레프 니콜라예베치 톨스토이

 

 

 

 

 

『2020 제11회 젊은 작가상 수상작품집』을 다 읽고 작년만 못하다 싶었다. 가부장제 문제(강화길 「음복)」, 용산 참사와 여성의 사회 위치 문제(최은영 「아주 희미한 빛으로」), 동성애의 현실 생활 문제(김봉곤 「그런 생활」), 낙태에 대한 여러 관점과 레즈비언 정체성 고민(이현석 「다른 세계에서도」), 사고틀이 현실을 제한하는 딜레마(김초엽 「인지 공간)」, 도로 위 남성성 세계에서 두 여인의 짧은 연대(장류진 「연수」), 세대 갈등(장희원 「우리의 환대」) 등 소재는 다양할지 모르나 스케일이 작고 대부분 풀어가는 방식이 아쉽고 답답했다. 작법에서 강화길 작가가 가장 개성적이라 대상 수상이 수긍 갔다. 내게 가장 눈에 띈 건 이현석 작가였다. 가장 첨예하게 문제를 파고 들어서 앞으로 쓸 소설이 기대된다.

 

 

코로나19로 집콕 생활의 장기화, 도서관 폐쇄 등의 이유 때문인지 중고도서 주문이 하루에 3~4건이 될 정도라 나도 꽤 피곤하다. 올해 들어 벌써 60권의 책을 떠나보냈다. 책장의 빈 공간을 볼 때마다 시원섭섭하다.

조정권 『얼음들의 거주지』(미래사, 1991 초판)를 오랜만에 다시 읽었다. 이 시집은 이전 시집들의 대표 시들을 엮은 편집 시집이다. 30년이 된 시집이라 요즘 시의 감성 생각하면 참 격세지감이었다.

 

 

 

 

 

 

 

 

불면이 여전해 잠이 오면 탐욕스럽게 자는 터라 '시간이란 오래오래 녹여 먹어야 하는 잠 오는 눈깔사탕'이라는 표현이 퍽 공감됐다. 전엔 눈여겨보지 않은 시였는데.

시가 예전 같지 않을 때 슬프다. 시의 역할에 대해 곰곰이 생각하게 된다.

 

 

 

 

 

동네 도서관이 내부 수리 중이라 안 그래도 대출하기 불편했는데 코로나19로 상황이 더 나빠져 집에 있는 책 위주로 읽고 있었다. 현재 우리 동네 도서관은 예약 도서와 희망도서만 대출해 주고 있다. 그나마도 내가 신청한 희망도서 대부분 거절당해 울적했다. 겨우 1권만 받아왔다.

 

다미 샤르프 『당신의 어린 시절이 울고 있다』(동양북스, 2020)

빌헬름 라이히 계보의 심리치료사이자 트라우마 치료 전문가의 책이다. 저자는 '인식' 위주보다 '몸'과 '관계' 위주의 치료가 더 효과적이라 보고 '신체 감정 통합 치료법'을 만들었다고 한다. 요즘 나는 이론보다는 현장 치료가 더 관심이 가 이 책을 신청한 거였는데 어떻게 풀어나갈지 나도 읽어봐야 알 거 같다.

 

 

 

 

 

📘 정민영 『미술책을 읽다』(아트북스, 2018)를 읽으며 고흐에 대한 정보를 또 몇 가지 얻었다. 책벌레였던 그의 책 목록을ㅎㅎ

 

 

 

 

 

📘 권박 『이해할 차례이다』(민음사, 2019)를 묵혀두다 이제야 읽었는데, 최근 접한 여성 시인 중 단연 돋보인다. 흡사 황병승, 김경주 시인의 출현 때처럼 설레게 한다. 긴 주석 달린 시 쓰기는 김경주 시인이 한때 잘 쓰던 기법이었는데 권박 시인은 또 새롭다. 페미니즘 성격이 강하지만 그것에 갇혀 있지 않다. 이 시집은 꼭 소장해 두 번, 세 번 읽어도 좋을 것이다. 취향 차이는 더러 있겠지만 특히 여성이라면 행간마다 공감할 글의 파워!

 

 

 

 

 

 

주말엔 사람 많을까 봐 공원에 잘 안 가서 몰랐는데 사람이 많았다. 원래 이런 건지 코로나 19로 집안에서 답답해하는 사람들이 많이 나와서 이런 건지 잘 모르겠지만 난 후자에 속하는 사람. 독서 취미로 혼자 있는 걸 선호해 더 외톨이가 돼가는 거 같다. 각자 책과 돗자리를 가져와 빙 둘러앉아 책 읽는 모임 있어도 재밌겠다. 해지기 전 독서 감상 한 마디씩 하고 bye bye~ㅎㅎ

어쨌거나 책쟁이이자 굿즈쟁이는 책과 굿즈를 벗 삼아 혼자서도 잘 놀아요 시전.

숲속 도서관 근처에서 읽으려고 했는데 주변 조경이 좋은 걸 캐치한 어르신들의 술판이 벌어져 있길래 도망;;; 공원에서 술 냄새, 특히 막걸리 냄새 피우지 마시라고요🤢

내키지 않으면 뭉그적거리는 성격 탓에 읽기로 예정한 독서 계획이 틀어져 스트레스다. 사실 늘 이렇지만. 이 좋은 정취에 여유 있게 시집 같은 걸 못 읽고 딱딱한 책만 읽고 있는 이유다😢 하지만 요즘 꼭 필요한 지식을 담은 책을 읽는 건 필수.

이 책들은 최근에 본 BBC 근미래 SF 드라마 《years & years》(2019)와 연결되는 게 많다. 이 드라마의 큰 줄기인 가족애, 인류애가 더 붕괴되면 문제가 더 심각할 테지만. 이 시점에서 코로나19는 정말 큰 분수령.

 

 

 

https://youtu.be/9jLbW0CIt88

                            

 

천장이 높은 곳에서 학습 효과가 높다고 한다. 머리 위가 뻥 뚫린 하늘 아래서 책을 보면 마음도 신난다.

오늘은 새소리 들으며 책 좀 읽어 보실까. 새소리는 잠깐이고 심심한 벌🐝이 계속 추근대서 책을 휘두르며💦

이렇게 앉아 책을 읽으면 넓은 길 놔두고 내 근처까지 와서 지나가는 사람이 꼭 있다. 책 제목이라도 궁금한 건지. 이럴 때를 대비해 책 제목이 아주 잘 보이게 북 커버도 하지 않고 다 꺼내 놓고 본다. 혹 궁금하면 사서 보라고ㅋ 나는야 야외책전파단ㅋㅋ 좀 추웠다. 담엔 무릎담요도 챙겨야겠다. 캠핑의자도🤔💡

연못의 자라 가족도 해바라기 중. 너희들도 봄 좋지.

 

 

 

 집에서 선글라스 쓰고 소풍처럼 책 읽기. 이 땐 태양의 협조가 필요하다. 늘 도움이 필요한 존재,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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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04 20:43   URL
비밀 댓글입니다.

AgalmA 2020-05-11 21:06   좋아요 0 | URL
사진에서 제대로 반영이 안 된 거 같은데^^; 검은 색이 아니라 청록색이에요ㅎ;; 아니, 이 굿즈를 모르시다니 보슬비님 너무 건전하게 사시는 거 아닙니까...하려다 책 팔아 술 산다는 말씀이 이어져 푸풉....))))
굿즈 정보 나누면 좋지 않겠나 싶어서 페이퍼 정리하는 것도 일이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