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심정이 늘 이 책 제목 상태라 그래, 똑똑한 당신들 답은 뭐야 싶어서 구매. 미국의 최대 지성으로 손꼽히는 윌 듀런트가 지금과 비슷한 시대 상황이었던 1930년대에 ‘삶의 의미‘를 여러 지성인에게 질문한 것을 모았다. 200페이지 분량이라 금세 다 읽었는데, 버트런드 러셀이나 버나드 쇼의 대답 참 허탈하게 성의 없었고 무기징역 죄수의 답이 심금을 울렸던. ˝젠장, 내가 어찌 알겠소? 그런 질문에 뭔 의미가 있단 말이오?˝ : 버나드 쇼의 답장(1931. 6. 18)은 단 두 줄로 위트 대회도 아니고 지성인이 더 성의 없어. 허허; 소장보다 도서관 이용 권장( •︠ˍ•︡ ) 지금 시대 업그레이드 버전이 필요하다고 봄ㅎ 과연 누가? 저작권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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