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피하게 밤을 새워야 하고 이건 내 잘못인가.
그의 시집 속에 비처럼 쏟아지는 생활과 언어의 무게를 들여다보며, 나는 나의 무게를 생각해 보았다. 어디서부터 어디까지가 자신의 잘못인지 아는 사람을 나는 한 번도 만난 적 없다. 모두 짓눌려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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