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알다가도 모를 마음 문학동네 시인선 102
김언 지음 / 문학동네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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얻고픈 마음은 짐을 벗어 버리고픈 마음과 다르지 않다. 시도 소설도 아닌 다른 무엇이 되고자 하는 마음과 다른 무엇도 되고 싶지 않은 양가적 마음도 마찬가지다. 죽음을 이정표 삼는 삶처럼.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어찌하겠는가. 어찌 쓰겠는가.
시「장소」,「동반자」특히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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