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나이가 들수록 정말 애가 되어가는것같다...^^* 

나또한 하루 하루 살아가면서 어느덧 덕수와 비슷해 지는듯  

덕수가 더욱더 성숙해지는건가? 

자꾸 예전이 그리워지고.. 

지금 삶이 지겨워 진다. 

마냥 해맑게 웃고..살고 싶다. 

쉽지는 않겠지만..ㅎㅎ 

나의 원천력..독서를 통해..더 어려진 삶으로 활력을 얻으련다.. 

자꾸 동화책이 읽고싶다. 

특히 빨강머리앤...참 어린시절에 재미있게 읽어서인지  

제목만 들어도 설렌다.. 

조만간 동화책도 읽고싶은거 마구 마구 사야겠다. 

덕수가 나중에 읽어도 되고.. 

자꾸 책욕심만 들면 안되는데..읽는 욕심이 생겨야 하는데  

자꾸 습관적으로 독서를 해야하는데.. 

변하자.변하자. 

하지만..너무 못 변해서 슬퍼하거나 노여워 하지 않기. 

오늘도 하루를 시작하고 끝낼때. 

덕수와 함께 웃기...하하 호호 히히  

덕수는 내가 이렇게 웃을때가 제일좋고. 

화낼때는 너무 무섭단다. 

무섭지 않고..좋은엄마 되기 쉽지는 않겠지만. 

열심히 노력하는 최고의 엄마로 살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지금껏 결혼해서 산지 4년이 거의 다되어가는데... 

내게 남아있는거라구는... 

모아놓은돈의 손실과 남은 카드빚... 

열심히 벌어도 내가 주어지는것은 없는 슬픈나날들..

그리고 남편의 말. 

내가 벌어다준돈은 어디 썼냐는 말들... 

도대체 돈을 얼마나 벌어다 줬기에 그러는건지  

오늘은 그냥 좌절하고 싶다... 

때론 너무 기운내려고 하는것도 힘든 하루가 있다. 

오늘만큼은 좌절하자. 

힘들면 쓰러지는거다. 

난 사람이니까.매일웃을수 없는 사람이니까. 

얼마나 더 견딜수 있을까? 이지옥같은 삶을 내게 희망이라는 걸 보여주지 않는 지옥같은곳. 

난 정말...이럴때는 죽고싶다..하지만 난 절대 죽지않을꺼다. 

지금껏 내가 모아놓은돈 누구좋으라고 남편을위해 썼던가? 이젠 그럴일도 없을거다. 

그가 알아서 한다니까 월급받아도 이제 받고싶지 않다. 

이젠 정말 이지긋지긋한 생활에서 청산하고 싶다. 

우선은 다이어트 부터 하자.. 

둔해진 나의 몸부터 간추린후 새로운 미래를 위해 생각해보자. 

날위해..나를 위해..나를위해서만 살수있는 미래를 위해서.. 

사람들은 내게 이기주의적이다 하겠지만.. 

나처럼 살아보지 못한 사람은 모를것이다. 

매일 똑같은 희망없는 날들.. 

매일 똑같은 지옥같은 날들.. 

뭐든 제대로 되어있는게 하나도 없는 나의 삶. 

이젠 새로운 맘으로 뉴삶을 살아보자. 

강영진 너 그렇게 사는거 아니다. 

너가 결혼할때 뭘했는데 반지하나..에..상견례비용 내카드로 긁는 버르장머리. 

난 결코 잊지 않을거다. 

과거의 나의 슬픈 기억들 그리고 꼬옥 기억할거다. 

나를 이렇게 힘든 현실이 밀어버린 그를 강영진. 

너 나 우습게 보는거지 이젠 두고 보라고 내가 할수있는건 다할테니..


댓글(1)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2010-03-16 12:59   URL
비밀 댓글입니다.
 

 

 

 

 

 

 

 

  

오랜만에 사랑이 덕분에 영화를 볼수가 있었다. 

내가 그렇게도 보고싶었던 하모니... 

덕수와 사랑이와 유성의 씨네위에서 저녁9시45분 표를 예매후 설레이는 맘으로 영화관으로 들어갔다.  

얼마나 보고싶었던 영화인가? 

감동을 더하기 위해서는 덕수를 신랑에게 보냈어야 했는데..   

아무래도 감옥소에서 벌어지는일이라서 무거울거라 생각했는데 

정말 영화는 참 밝았다. 

죄짓는 사람도 사람은 사람인데 난 아무래도 다른시각으로 그들을 바라봤나보다.  

나만 그런것이 아니라 이세상 모든사람들이 전과자라면 겁부터 내고 멀리 하는 세상. 

그것을 보면서   

내 자신이 부끄러운 생각이 들었다. 

편견을 갖지 말아야지 하면서 그냥 통상적으로 모든사람들과 똑같은 생각을 하면서 살아가는 나. 

영화를 보면서 참 아픈사람들이 많구나. 

나문희는 살인죄이다 두남녀(자신의 신랑과 분륜을 저지른 자신의 제자)를 살해해서 들어온 사형수.  

김윤진은 임산한상태인 여자를 아무이유없이 폭력을 저지른 남편의 폭력에서 애를 구하려다가 잘못해서 신랑을 죽인 살인자 

강예원은 새아빠의 성폭력에 견디다 못해 아버지를 죽일수 밖에 없었던 살인자 

영화는 중간중간 그녀들의 아픔을 상기시켜준다. 

그때마다 난 얼마나 가슴이 아픈지. 

내 아픈삶처럼 그들에게 너무 큰 아픔이 있다는 생각에 영화를 본 내내.. 

울음을 멈출수가 없었다. 

특히는 나문희의 사연은 정말 돈과 명예가 있음이 무조건 행복할수 없다는 왜 꼬옥 행복한곳에 그런 나쁜여자들이 존재해야만 

하는건지 그냥 평화롭게 행복하게 살수있는 가정이었는데 분륜으로 인해 남은 가족은 가난과 살인자인 엄마의 딸이라는 명분 

을 갖고 살아야하는 아픈 딸 그걸 이해할수있지만 이해할수없는 순간들 마지막에는 그딸이 이해하고 마음문을 여는 순간 

그녀에게 찾은 행복은 또다시 불행으로 치닷아야하는 순간들...그때는 정말 펑펑울었다. 

난사실 해피엔딩일줄 알았는데... 

나문희 그녀를 보낼때 정말 내가슴이 다 타들어가는것같았다. 

홀로서기는 얼마나 무서웠을까? 알고 가야하는 그 낯선 그길을 가고싶지 않은 그길을 얼마나 살 떨리게 두려웠을까? 

생각하면 지금도 내가슴이 다 아려온다.  

김윤진..그녀 정말 행복하게 살고싶었던 부모없는 고아의 아픔. 

부모가 없는것도 서러운데 그것으로인해 상처받고 아파야하는..그녀이기에 아들을 좋은곳으로 보낼수밖에 없는 그모정. 

얼마나 아플까? 나또한 덕수의 엄마로써 자식의 소중함을 알기에... 

참 아픈 영화이다. 

특히나 강예원이 마음문을 열면서 합창단을 하기전 오디션으로 노래를 부르때는 정말 그노래에 그녀의 아픈 마음이 전달 되는 

듯 내가슴에 충격이 밀려왔다. 

참....우리는 왜 행복할수 없는걸까? 

하지만 그런생각이 든다. 

누구나 행복할수는 있지만 다 가질수 없다는것을... 

지금도 아파하고 있을 누군가를 위해  

화이팅이라고 외쳐주고 싶다. 

슬플수도 있고 기쁠수도 있는 우리 삶 우리 그냥 즐기자. 

슬프면 슬픈대로 기쁘면 기쁜대로 말이다. 

하모니를 보신 모든분들 깨달은 점이 많을거라 생각합니다. 

우리 그맘 편치 맙시다. 

인간은 평등하다....인간은 누구나 행복할수 있다. 

그중에서 나자신이 젤루.... 

이런 평을 쓰면서 부끄럽다. 음치들이 합창단을 결성하는 그장면도 감동. 김윤진 아들의 4년후 엄마를 만나러 올때도 감동. 

수많은 감동을 전할수없는...내 글씀이 말이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이작 2010-02-18 18: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내랑 한 번 결혼기념으로 보고, 청소년수련회 문화야 놀자랑 프로로 두 번 봤어요.
두번내내 울다가 울다가 나왔지요.
이렇게 후기를 올리는 모습, 존경스러워집니다.
아자!!!

2010-02-19 13:50   URL
비밀 댓글입니다.
 


  

누군가에게 자식은 다들 보물과 같은 존재이다. 

나또한 우리덕수는 내게 보물이다. 그런 아들이 밤마다 아토피로 인해  

새벽마다 깸을 반복해야하만 할때면  

잠이야 안자면 어떤가싶은데..내가 긁어줘서 능사가 아니니 말이다. 

우리아들은 한없이 여우짓까지 아는 딸같은 아들이다 그런 아들이 밤마다 울면..난 너무 가슴이 아프다  

거기에 남편은 일찍 일어나 출근해야 하는데  

아들의 찡얼거린는 소리에...잠을 못자 짜증을 부리고  

난 중간에서 어찌해야할지 모르겠구.. 

매일 매일 이게 반복되니까 나또한 피곤이 쌓여서 일주일에 한번씩은 짜증이 왕창 몰려있다. 

그래서인지 피곤을 주체 못하고 쓰러져 잔다 그런날은 신랑이 아들과 놀아주지만. 

덕수를 위해 더 씻기고 로션도 잘 발라줘야겠다. 

덕수야 조금만 힘내자...우리...아토피 하나님이 빨리 낫게 해주실꺼야..엄마도 열심히 노력할게... 

 

겨울이 가면 좀 나아질텐데 아직도 멀은 겨울은..언제쯤 가려나...


댓글(2)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메르헨 2010-01-14 17: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겨울이 건조해서 더 힘든건가요?
이불이나 매트리스에 진드기가 많아서 그렇다구도 하면서 전용 청소기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신문에서 말이죠.ㅡㅡ그 청소기가 모든걸 해준다면 뭐 하나 구입하겠지만 신빙성이...ㅡㅡ^

조금 크면 아토피가 나아지는 아이들이 있더라구요. 덕수도 괜찮아질거에요.
사진보니까 얼굴은 괜찮은거 같은걸요.

덕수맘 2010-01-15 09: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행이 얼굴은 괜찮은데요...심할때는 양볼이 붉어져여...
 

정말 긍정의 힘이란..참 놀랍다. 

나의 삶도 바꿔놓는  

긍정의 힘. 

요즘은 삶이 행복하다. 

정말 별거 아니것도 그렇고. 

늘 웃음이 끊이지 않는 나를 보면서 

원체 내가 작은일에도 잘 웃기는 하는데 

예전의 나는 작은일에 웃을수있어도 참고 살았던 나였는데 

올해부터 더 긍정적으로 살아야한다고 생각하며 실천하고  

젤루 중요한건.. 

습관이란 말에. 

요즘은 정리하는 습관..설겆이 바로 하는 습관 

남들에게는 ㅋㅋ당연한 일이 내게는 조금만 하다가 일을 미뤄던나의 삶들이 

습관이 바뀌니까 맘까지 달라진다. 

올해 정말 나는 변할것이다. 

특히나 다이어트 습관을 변하므로서 내 삶의 첫 목표.. 


댓글(1)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아시마 2010-01-08 00: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설거지 미루는 습관이 참 나쁜데, 저도 그 습관이 있어요. 전 빨래는 좋은데 설거지는 왤케 싫은지 모르겠어요. 막상 하면 뽀득뽀득 그릇 깨끗하게 씻는 재미에 속도 다 후련한데도 막상 물을 틀고 싱크대 앞에 서기가 싫어요. ㅠ.ㅠ 올핸 저도 이 버릇좀 고쳐보렵니다.
긍정적 마인드 긍정의 습관 좋죠. 많이 웃는 한해 되자구요. ^___________________^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