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작 2012-12-14
겨울입니다.
춥군요.
덕수도 많이 컸겠지요?
뜨거운 사랑으로 인해 청소년들에게 많은 사랑을 나누어 주고 있습니다.
이번에 기억에 남는 것은 초등학교 2학년이 잡아준 손입니다.
바나나 한 묶음, 호빵 한 묶음, 그리고 수면 양말 두컬레를 전해주며
잘 지내 다음 주에 만나 하며 손을 내밀었더니
힘껏 그리고 오랫동안 잡고있는 아이의 손
그 손으로 느껴지는 마음에 놀랬습니다.
아, 이 아이가 나를 사랑하는구나.
더 오래 잡고 싶었습니다.
그래요. 건강하시고 평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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