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 5 | 6 | 7 | 8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
올리버 색스 지음, 조석현 옮김 / 이마고 / 2006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하석진씨가 조여정씨에 추천해준 책이라는 기사를 통해서 보고 산책.

당연히 제목만으로 유머러스한 책일거라 생각하고 기대하며 읽었는데 

내용은 뜻밖에도 신경계로 인한 환자들의 상태에 관련된 책이었다. 

세상에는 참 많은 사람들이 있지만., 

병으로 인해 참 다양하게 사는 사람들이 참 많은듯하다. 

그중에서도 젤루 기억이 남는 분은 할아버지한분과 할머니 한분이셨는데. 

한분은 신경계 손상으로 인해 기울어져서 걸어다니시는걸 못느끼고 사신다고 한다.그래서 거울을 보기전에는 기울여진 몸자체로 활동을 하셔서 사람들의 시선을 받는 다고 하신다 그렇다고 그분이 불행하고 한건 아니다. 그냥 그렇게 유유히 살아가신다. 

그리고 한 할머니는 기분이 좋아지는 병 큐피트 화살에 맞은듯한 기분으로 살아가신다. 고칠수 있을지 모르지만 그분은 고치지 않고 그렇게 밝게 살아가실꺼라 하신다 예전에는 너무 우울하게 살았는데 때론 아픔으로 인해 기쁨으로승화되는 경우가 이할머니가 아닌가 싶다.  

그리고 책의 제목을 장식하신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 사물을 보시고 판단하시지 못한다고 한다. 그나마 아내를 모자로 착각해서 아내가 어디있는줄 안다고 하신다. 그것조차도 감사한게 아닐까 싶다. 

세상에 병으로 인해 아픔받는 사람도 많지만 그걸로 통해 행복할 수있다는  

세상은 어쩜 마음먹기에 따른게 아닐까? 

너무 긴여정의 좀더 열심히 읽고싶었지만 예민한 정신세계탓으로 이책을 읽는 내내 맘이 불편해서 인지 잠을 못자서 오래동안 읽는 데 시간이 걸렸지만 지금까지 읽던 책과 너무 달라서 새로운 재미를 준책..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폰더 씨의 실천하는 하루 - 하루하루 실천하는 7가지 위대한 결단! 폰더씨 시리즈 4
앤디 앤드루스 지음, 하윤숙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08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삶을 어떻게 살아가야하는지를 알려주는 나의 인생지침서 이대로 한번 살아보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매리는 외박중 1~3 세트 - 전3권
원수연 지음 / 애니북스 / 2010년 5월
평점 :
품절


갑자기 확슬퍼지네요..전4권다 샀는데 흑흑흑 이렇게 50%세일할줄이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사막을 건너는 여섯가지 방법
스티브 도나휴 지음, 고상숙 옮김 / 김영사 / 2005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사회생활에 힘들어 하는 이들에게 적극 권장하고 싶은책이다.  

사막을 건너는 주인공을 통해서 우리가 인생의 사막(장애물)에서 어떻게 극복해 가야하는지를 설명해준 책이다. 

이책을 읽다보면 정말 내가 사막에서 아직도 모래바람에 의해 묻혀 버린듯한 느낌이 든다. 

그럴때는 타이어의 바퀴를 빼라는 주인공의 말... 

때로는 길고 길은 길이라고 하여도 여유를 갖고 가는 것도 좋은생각인듯 하다. 

예전의 나의 삶은 어떠했나? 

힘든 고난들로 인해 헤어나지 못하고 자꾸 모래의 슾으로 빠져나가던 나의 모습  

살짝 나에게 여유라는 친구를 주지 못한 내가 나를 더 힘들게 했는지 모른다. 

이젠 이사후의 나의 삶은 변했다. 

하지만 우리신랑의 삶은 변한게 없다. 

변할수는 있는걸까? 

언젠가는 사막을 건너서 다른곳을 찾아올수는 있는거겠지. 

이젠 편하게 쉽게 좀 더 나자신을 위한 삶을 살아야겠다. 

오아시스에서 쉬어갈수 있는 나 자신의 모습 

자꾸 모래늪으로만 가려하니. 

나의몸은 더욱더 스트레스라는 늪에서 헤아나질 못하고있다. 

이젠 친구들과 동생들을 만나면서 내게 웃음이란 녀석이 얼마나 많이 존재하는지 알고 느낄거다. 

그리고 이사후 나의 삶. 

하늘 그리고 구름을 볼수 있는 여유가 생겼다. 

문득 신랑을 생각하면 답답해서 내가슴이 터져버릴것같지만. 

내겐 좋은 친구이자 나의 약과 같은 독서라는 녀석이 존재하는 한. 

난 계속 긍정적이고 사랑스럽고 이쁘고 성실한 성미로써 잘 살수 있을거다. 

그리고 내주변사람들의 존재를 잊지 않을꺼다. 

우리신랑보다도 나를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가족과 그들이 있기에  

나는 오늘도 하늘을 보고 구름을 보면 더없이 웃을수 있을거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강남몽
황석영 지음 / 창비 / 2010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강남을 꿈꾸다  

지금의 강남은 정말 말로 할수없을 정도로 변해있다. 

아니 변했을것이다. 

변하기 전부터 내가 살아왔던게 아니니까! 

강남은 허어벌판이었던 그황무지를 지금의 강남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얼마나 많은일들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아픔을 겪고 이겨내고 살았을까? 

하지만, 

아픔보다는 부유한 그들의 모습에 우리는 솔깃하고...부러워할뿐이다.

예전의 그들의 모습을 상상하며~ 

나도 요즘은 내게도 저런 삶이 주어지면 어떨까? 

기대에 기대를 하며 산다. 

새로운 돌파구를 찾는 일상들.   

쉽게 버는 돈의 가치를 말이다. 

점점더 삶이 힘들어지면 누구든지 로또같은 인생을 기대하고 기대하며. 산다. 

그래서 로또를 사는게 아닐까? 

이주인공들의 삶은 우리에게 로또로 다가온다. 

기쁨과 함께 아픔도 다가오지만 사람들은 바로 앞의 기쁨을 행복을 공짜를 꿈꾸는 우리내 삶의 이야기 

나도 오늘은 꿈을 꾸고 싶다. 

하지만 그냥 공짜로 얻어지는 그런 꿈이 아닌 

나의 삶의 변화로 통한 나의 미래와 나의 모습을 말이다. 

그냥 거저 얻어지는 그런 삶이 아닌 노력의 흔적을 다시 돌아볼수 있는 나의 길. 

그길을 오늘부터 꿈꿀란다. 

정성미몽으로 말이다. 

그렇게 세상은 아직도 꿈꿀만한 세상인걸 잊지말기를 바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 5 | 6 | 7 | 8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