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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을 건너는 여섯가지 방법
스티브 도나휴 지음, 고상숙 옮김 / 김영사 / 2005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사회생활에 힘들어 하는 이들에게 적극 권장하고 싶은책이다.
사막을 건너는 주인공을 통해서 우리가 인생의 사막(장애물)에서 어떻게 극복해 가야하는지를 설명해준 책이다.
이책을 읽다보면 정말 내가 사막에서 아직도 모래바람에 의해 묻혀 버린듯한 느낌이 든다.
그럴때는 타이어의 바퀴를 빼라는 주인공의 말...
때로는 길고 길은 길이라고 하여도 여유를 갖고 가는 것도 좋은생각인듯 하다.
예전의 나의 삶은 어떠했나?
힘든 고난들로 인해 헤어나지 못하고 자꾸 모래의 슾으로 빠져나가던 나의 모습
살짝 나에게 여유라는 친구를 주지 못한 내가 나를 더 힘들게 했는지 모른다.
이젠 이사후의 나의 삶은 변했다.
하지만 우리신랑의 삶은 변한게 없다.
변할수는 있는걸까?
언젠가는 사막을 건너서 다른곳을 찾아올수는 있는거겠지.
이젠 편하게 쉽게 좀 더 나자신을 위한 삶을 살아야겠다.
오아시스에서 쉬어갈수 있는 나 자신의 모습
자꾸 모래늪으로만 가려하니.
나의몸은 더욱더 스트레스라는 늪에서 헤아나질 못하고있다.
이젠 친구들과 동생들을 만나면서 내게 웃음이란 녀석이 얼마나 많이 존재하는지 알고 느낄거다.
그리고 이사후 나의 삶.
하늘 그리고 구름을 볼수 있는 여유가 생겼다.
문득 신랑을 생각하면 답답해서 내가슴이 터져버릴것같지만.
내겐 좋은 친구이자 나의 약과 같은 독서라는 녀석이 존재하는 한.
난 계속 긍정적이고 사랑스럽고 이쁘고 성실한 성미로써 잘 살수 있을거다.
그리고 내주변사람들의 존재를 잊지 않을꺼다.
우리신랑보다도 나를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가족과 그들이 있기에
나는 오늘도 하늘을 보고 구름을 보면 더없이 웃을수 있을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