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나름대로 밥을 열심히 해 먹는데...
우리 집 이번달 가스비 1,590원...(15,900원을 잘못 쓴 거 아님.;) 나왔다.;
혼자 나름대로 이 요리 저 요리 창작해서 해보고 있는데,
그럭저럭 먹을만 하게는 만들고 있어서 다행이다.;
2. 내 주위에는 유독 일찍 결혼한 친구들이 많고;
(내 나이 28세, 내 주변의 여자인 친구들 중에 결혼 안 한 애들 찾기가 힘들다.)
그리고...취직할때 국회의원이 추천서 써준 친구도 있다.;
나는 아직 방황 중인데, 자리 잡고 있는 친구들 보면 부럽기도 하고 비교되기도 하고.
그래서 한동안 많이 괴로웠는데..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집에 쌀 넉넉히 있고, 반찬도 넉넉히 있고,
이제는 아팠던 것도 거의 다 나았고, 다른 가족들도 아픈사람 없고,
취직 곧 다시 할 거고, 힘들때 도와줬던 친구들도 많고,
생각해보니까...나...부자다.
어쩌면 모든 일은 다. 마음먹기 나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