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삶은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갈 정도로 짧습니다.
삶은 이렇게 짧은데, 내 자신을 위해서나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유익한 삶을 만들어가는 것이 낫지 않겠습니까?


- 달라이 라마의《365일 명상》중에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포튠 리훼이스 에멀젼 - 남성용 130ml
애경
평점 :
단종


제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로션입니다.

가격이 저렴하여 구입을 하였는데, 사용해봤는데 그다지 나쁘지가 않습니다.

피부에 문제도 생기지 않고, 브드러운 느낌의 로션이라고 하면 될 것 같네요.

가장 좋은건 가격이 저렴하면서 괜찮다는 점입니다.

선물로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한 잎 두 잎 나뭇잎이
낮은 곳으로
자꾸 내려앉습니다
세상에 나누어줄 것이 많다는 듯이
나도 그대에게 무엇을 좀 나눠주고 싶습니다
내가 가진 게 너무 없다 할지라도
그대여
가을 저녁 한때
낙엽이 지거든 물어보십시오
사랑은 왜
낮은 곳에 있는지를


- 안도현의 <가을엽서>(전문)에서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세상이 두려워하는 사람은
첫째로 꿈꾸는 사람입니다. 꿈꾸는 사람의 미래는
꿈꾸지 않는 사람의 미래와 현저하게 다를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둘째로 소유에 집착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소유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소유를 초월한 사람입니다.
한 인간을 대단히 위대하고 두렵게 만드는 일입니다.
인간은 누구나 소유에 집착합니다. 그러나
집착을 넘어서 소유에 초연함이 필요합니다.


- 강준민의《꿈꾸는 자가 오는도다》중에서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너에게 가려고 강을 만들었다 창비시선 239
안도현 지음 / 창비 / 2004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시.

어떻게 보면 쉽게보이고 어떻게 보면 어렵게 느껴지는 이렇게 이중적인 성격을 갖고있는게 시가 아닐런지 생각해본다.

나에게 있어서 시는 매우 어려운 존재이자, 꼭 외워야 하고, 어려운 시문법이 많고, 힘들게 읽었던 시만이 전부였던 시간들이 있었다. 하지만 안도현님의 시집을 보고나서 편안하게 읽을수 있는 시집도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榮? 솔직히 말하면 고등하교 졸업하고 나서 교과서 외 시집은사본적이 없다. 처음 사본게 바로 이책인 안도현님의 " 너에게 가려고 강을 만들었다 " 이다.

안도현님의 여덟번째 시집인 너에게 가려고 강을 만들었다. 中

옆모습

나무는 나무하고 서로 마주보지 않으며

등 돌리고 밤새 우는 법도 없다

나무는 사랑하면 그냥,

옆모습만 보여준다

옆모습이란 말, 얼마나 좋아

옆모습, 옆모습, 자꾸 말하다보면

옆구리가 시큰거리잖아

앞모습과 뒷모습이

그렇게 반반씩

들어않아 있는거

- 옆모습 - 부분

많은 사람들이 저처럼 시를 어렵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라 생각한다.

시는 서로의 느낌이 존재한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하지 않을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