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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뒤에 누굴까? 1 - 나야 나, 강아지 ㅣ 내 뒤에 누굴까? 1
후쿠다 토시오 지음, 김숙희 옮김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06년 4월
평점 :
절판
아주 큰 나무에 11마리의 동물들이 나와 사이좋게 놀고 있습니다.
동물 그림이 하나 하나 페이지 가득 크게 그려져 있어서 쉽게 어떤 동물인지 알수가 있네요.
강아지 한마리가 두페이지에 가득찬 정도로 크게 그려져 있고 그뒤에 또는 그 앞에 다음 페이지 나올 그림의 주인공인 동물의 몸 일부분을 보여 주면서 " 내 뒤에 누굴까" 하고 물어 보면서 아이들에게 다음 주인공인 동물을 상상할 수 있게끔 구성이 되어 있어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습니다.
내 뒤에 누굴까?
아, 거북이구나. 거북이 뒤에 누굴까?
아, 고양이 구나. 고양이 뒤에 누굴까?
아, 코끼리구나. 그럼, 코끼리 앞엔 누굴까?
아,새구나. 새 위에 있는 건 누굴까?
아, 다람쥐구나. 다람쥐 앞에 누굴까?
아, 뱀이구나. 뱀 앞에 누굴까?
아, 부엉이구나. 그럼, 부엉이 밑엔 누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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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에 글내용에는 위 글처럼 동물들의 이름과 향표시인 앞, 뒤, 위 , 밑 처럼 진하고 큰 글씨로 금방 눈에 들어올 수 있게하여 우리 아이들에게 동물이름과 방향표시를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이 되어있다.
우리 주변을 돌아보면 참으로 많은 동물들과 식물들이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우리와 함께 같이 살아가고 있는 자연의 동, 식물들과 두려워 하지 않고 친구 처럼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가르쳐 줄 수 있는 책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