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하지 말아라"

우리는 살아가면서
이런 생각을 할 때가 있다.
나는 누구인가? 무엇이 될 것인가?
나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이런 걱정을 하는 우리에게 선생님은
지금은 고민할 필요가 없다고 일깨워 주셨다.
"너희들 삶이 지금 이 순간은 무엇이 될지,
어디로 가야 할지를 알 필요가 없는 때다. 마음을 편히 가져라.
너희는 자기 자신일 뿐이다. 따라서 지금의 모습
그대로 살고, 자신에 대해 걱정하지 말아라."


- 제인 블루스틴의《내 안의 빛나는 1%를 믿어준 사람》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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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읽는 기쁨 - 한국 현대 시인 25인과의 아름다운 만남
정효구 지음 / 작가정신 / 2001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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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현대시인 25인과의 만남을 통해 어렵게만 느껴졌던 시에 대한 나의 짧은 생각이 이 책을 통해 많이 바뀌었다.

이 책은 학창시절 국어시간에배원던 시공부와 다르게 어렵게 설명을 하거나 하지 않아서 읽기에도 부담스럽지않고 편하고 이해하기도 쉬었다.

책 한권으로 여러명의 다양한 다른 형태의 시를 접하면서 시에 무관심하고, 두려워했던 저로서는 시에 대해서 많은 부분을 알게되었던 좋은 시간이었다.

너에게 묻는다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 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

- 안도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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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미 카터의 부부 행복론


(아내 로잘린과 결혼 후) 52년을
함께 산 우리는 상당히 가까운 사이다.
우리의 유대감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더욱
튼실해졌고 서로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게 되었다.
단 하루만 떨어져 있어도
마치 신혼 때 일주일이나 그 이상
바다에 나가 있었을 때처럼 왠지 외롭고 공허한
느낌이 든다. 나이 들면 젊었을 때보다 더 서로에게
헌신적이 된다는 점에는 의문의 여지가 없다.
인생의 황혼기에 들어선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가능한 한
오래 사는 것이 아니라
기쁨과 흥분과 모험과
성취가 가득한 매순간을
오롯이 맛보는 것이다.



- 지미 카터의《 나이 드는 것의 미덕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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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뜻

      
먼 곳으로
가고 싶을 때가 있다.
혼자 혹은 이웃과 함께.
여행은 어디로 가는 것이라고 해도 좋지만
사실은 어디로 되돌아가는 것이라고 해도 된다.
여행은 나로부터 밖으로 나가는 것이 아니라,
이 땅의 무수한 삶을 찾아 헤매는 절실함으로
내 안으로 들어가면서 사색하는 행위일 터이다.
여행의 목적지가 다르다고 해도
되돌아오는 곳은 같다.
바로 자기 자신이다.
여행은 자기 자신을 기억하는 행위이다.




- 안치운의 《그리움으로 걷는 옛길》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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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수일기
목수 김씨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01년 7월
평점 :
절판


특이한 제목과 목수김씨 지음 이라는 저자 이름이 나의 마음을 이 책을 다시 한 번 보게됐다.

나이 40에 목수일을 하면서 나무에 간해서 작품에 간련하여 일기를 쓰면서  이 책은 만들어졌다.

많은 종류의 나무와 그 나무만이 갖고 있는 독특한 성질, 나무를 자르고, 깎고, 다듬고, 칠하고 등 등하며 물건의 모양이 만들어 질 때의 즐거움은 나무를 다루는 사람만이 느낄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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