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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니피그 사이언티스트 - 자기를 생체실험한 과학자들
레슬리 덴디 외 지음, C. B. 모단 그림, 최창숙 옮김 / 다른 / 2006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기니피그
1. 작은 포유류 여덟 종류 중 하나
2. 과학연구를 위해 실험 대상이 되는 사람
기니피그 사어언티스트
1. 자신의 몸을 과학 실험 대상으로 한 과학자
우리들의 더 낳은 삶을 살아가기 위해 순수한 과학의 탐구 목적을 위해 열정과 자신의 희생을 받친 10명의 과학자가 여기에 있습니다.
어떤 이들은 여기 10명의 과학자들을 어리석다고 비판할 수도 비웃을 수도 있겠지만 그들의 과학적 호기심, 순수한 열정과 꿈을 통해 이룬 많은 발견과 성과는 현재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아주 많은 혜택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우리들이 배워야할 순수한 과학정신과 집념이라고 생각합니다.
영국의 내과의사인 조지 포다이스
만일 사람이 스테이크를 구울 정도로 뜨거운 열에 노출이 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 것인가?
이런 궁금증을 풀기위해 포다이스와 그의 친구들은 자신의 몸을 대상으로 실험을 행하고 그 해담을 찾는다.
그 하나의 비밀은 바로 땀에 있었다.
물이 사람에 피부에서 증발 할 때 물 분자는 사람의 몸의 열을 흡수하고 그것을 가지고 공기중으로 반출되는 것이다. 그래서 모든 사람은 보통 36.7c 의 가까운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다.
이탈리아의 과학자 라짜로 스팔란짜니
그는 소화의 수수께끼를 풀기위하여 자신이 직접 실험대상이 되어 린넨주머니에 음식물을 싸서 삼킨뒤 몇시간 후 배설하여 그것을 관찰하고 그 변화의 대해 자신의 몸을 통해 인간의 소화에 대하여 여러가지 연구 결과를 얻었다.
마취법을 발견한 치과의사 호레이스 웰즈
아산화질소가 인간의 고통을 얼마나 경감 해주는 지를 연구하기위해 자신이 직접 아산화 질소 가스를 들이마시고 사랑니 까지 봅았다.
이 책에서는 단락마다 주제별 주인공의 사진이나 연구 관련 사진과 스케치가 그려져 있고 과학적 지식의 내용을 각 단락이 끝날 때 마다 ' 이제 우리는 안다 ' 라는 코너를 통해 이론적 지식을 간략하게 잘 정리되어 있다.
어렵게만 느껴졌던 과학적 이야기를 재미있게 구성이 되어있어 이해하는 도움이 많이되었다.
요즘 신문, 방송에서 많이 보도되는 황우석 교수의 논문 조작 등 순수한 과학 정신을 져버리고 돈과 명예, 권력에만 눈이 먼 이런 과학자들과 일련의 사건들을 최근에 많이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순수한 과학적 호기심과 열정으로 자신을 희생하고 우리들의 더낳은 삶을 살아가기 위해 노력하신 여기 10명의 과학자들을 보면서 과학적 결과 보다는 그 과정의 중요서을 우리들에게 일깨워주고 과학적 의미의 중요성도 있겠지만 우리는 여기서 더 큰 의미인 인생을 살아가면서 결과와 성과에 집착하지 않고 과정을 중요시하는 법을 배우게 되었다.
이 책을 통해 얘기 하고 싶은 게 있다면 지금 과학을 공부하는 학생들과 연구원, 대학교수 및 자라나는 ?소년들에게 순수한 과학적 호기심과 열정을 져버리지 말고 더 낳은 과학적 발전을 위해 자신의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면 지금은 아무도 알아주지 않고 그냥 지나쳐 버릴 수도 있겠지만 언제가는 자신의 노력의 빛을 볼 날이 꼭 있을거라 믿습니다.
그리고 우리들에게 과정의 중요성을 일깨워준 여기 10명의 과학자들에게 삼가 머리 숙여 인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