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독 짓는 늙은이 학 무녀도 역마 백치 아다다 ㅣ 창비 20세기 한국소설 10
황순원.김동리 외 지음 / 창비 / 2005년 7월
평점 :
절판
창비의 "20세기 한국소설" 전집 50권이 발행 했다.
지금 읽고 있는 책은 50구너 중에 열번째 책인 황순원, 김동리, 계용묵, 정비석 선생님의 글이 소개 되고 있는 10권을 일고 있다.
열번째 책을 소개하기 전에 먼저 전집 50권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한다.
창비의 "20세기 한국소설" 전집은 현 21세기에서 돌아본 20세기의 한국소설을 시기별, 연대별 흐름과 한 세기를 마무리 하는 우리 문학의 연구 자료이며 우리들이 분명히 알고 넘어 가야할 중요한 가치가 있는 자료이자 책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은 많은 분야의 예술, 문학 활동과 연구활동 그리고 다양한 직업등의 다양한 변화가 이르어 지고 있는 사회에서 살고 있다.
하지만 많은 분야에서 할동은 하고 있지만 현재 우리의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 뒤는 돌아보지 않고 앞으로만 나아가는 모습을 자주 보곤한다.
창비의 "20세기 한국소설"은 21세기 한국 문학을 위한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며 우리들에게 뒤를 돌아 볼 수 있게 여유를 갖게 하는 소중한 책이 될 것이다.
10권에 책에서는 황순원, 김동리, 계용묵, 정비석 선생님의 글이 소개되고 있는데 시대적 상황이 아주 잘 묘사되어 있으며 우리들이 한 번 쯤은 학창시절에 읽었던 글이라 옛 기억을 하면서 읽으시면 좋을 듯 싶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참 재미있는 것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책에서 나오는 주인공의 이름을 보면 수롱이, 낭이,욱이, 성기, 계연 등 생소하고도 토속적인 이름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이 이름들을 통해 소설의 재미가 한 층 더 높아지는 것 같다.
많은 학들이 이 책을 보면서 우리의 어머니, 아버지 세대를 한 번 더 생각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