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 변화 앞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사람은 자신의 벽을 쉽게 무너뜨릴 수 있는 사람이다.

구체적인 대안도 없이 계속 불평만 하고, 자신을 구해줄 구세주만을 기다리고 있다면, 상황은 아무 것도 달라지지 않을 것이다.

굶주림과 패배의식에 젖은 생활이 피곤에 찌든 우리의 일상을 갉아먹기만 할 뿐... . . 누구든 새로운 길을 향해 나아가기 위해서는 스스로의 힘으로 개척해야만 한다.

그 자신의 인생은 아무도 대신 살아줄 수가 없다. 조언을 할 수는 있지만, 받아들이는 것은 그 자신의 몫이기 때문이다.

행복에 대한 권리는 모든 사람들에게 있지만, 그것을 얻을 수 있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적어도 변화하려는 노력의 여지가 없는 한...

-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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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나를 위로하는 날 나를 위로 하는 날 가끔은 아주 가끔은 내가 나를 위로할 필요가 있네 큰일 아닌 데도 세상이 끝난 것 같은 죽음을 맛볼 때 남에겐 채 드러나지 않은 나의 허물과 약점들이 나를 잠 못 들게 하고 누구에게도 얼굴을 보이고 싶지 않은 부끄러움에 문 닫고 숨고 싶을 때 괜찮아 괜찮아,

힘을 내라구 이제부터 잘 하면 되잖아 조금은 계면쩍지만 내가 나를 위로하며 조용히 거울 앞에 설 때가 있네 내가 나에게 조금 더 따뜻하고 너그러워지는 동그란 마음,

활짝 웃어주는 마음 남에게 주기 전에 내가 나에게 먼저 주는 위로의 선물이라네

 -이해인의 〈외딴 마음의 빈 집이 되고 싶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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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가있는곳 2005-09-22 20: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이 글을 읽으니 자기 연민과 자기 위로는 다르다는 생각이 드네요..엄연히 정말 너무나 다르군요.. ^^

오랜친구처럼 2005-09-22 21: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동감합니다.
자기위로를 통해 가끔은 힘을 낼때가 있거든요.
 

맛을 안다 〈성공분석연구소〉에서 자기 뜻을 이룬 사람들의 공통점을 조사해 발표하였다. 그 가운데 한 항목이 맛을 안다는 것이다. 눈물 젖은 밥맛을 안다. 잠깐 눈을 붙인 단잠 맛을 안다. 혼자 울어 본 눈물 맛을 안다. 자살을 부추기던 유혹 맛을 안다. 1분, 1원, 그 작은 단위의 거룩한 맛을 안다. 흥하게 하고 망하게 하는 사람 맛을 안다.

- 정채봉의 모래알 한 가운데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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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에 남는 좋은느낌 소망이 한가지 있습니다 나에게는 소망이 한가지 있습니다. 나의 한가지 소망은 내 마음이 높아지는 것이 아니라 낮아지는 것입니다. 높아지기보다는 낮아질 때 마음이 따뜻해지기 때문입니다. 나는 날마다 마음이 낮아지는 노력을 할 것입니다.

나에게는 소망이 한가지 있습니다. 나의 한가지 소망은 내 생각이 복잡해지는 것이 아니라 단순해지는 것입니다. 생각이 복잡할때보다 단순해질 때 마음이 깊어지기 때문입니다. 나는 날마다 생각이 단순해지는 노력을 할 것입니다.

나에게는 소망이 한가지 있습니다. 나의 한가지 소망은 내마음이 부유해지기보다는 가난해지는 것입니다. 마음이 부유해질때보다 가난해질 때 마음이 윤택해지기 때문입니다. 나는 날마다 마음을 비워내는 노력을 할 것입니다.

나에게는 소망이 한가지 있습니다. 나의 한가지 소망은 나의 자랑할 것을 찾기보다는 나의 부끄러움을 찾는 것입니다. 나를 자랑하기보다는 나를 부끄러워할 때 내 삶이 아름다워지기 때문입니다. 나는 날마다 내 부끄러움을 찾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나에게는 소망이 한가지 있습니다. 나의 한가지 소망은 기쁨보다 슬픔을 더 사랑할 줄 아는 것입니다. 기쁨은 즐거움만 주지만 슬픔은 나를 성숙시키기 때문입니다. 나는 슬픔이 올 때 그것을 내 인생의 성숙의 기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나에게는 소망이 한가지 있습니다. 나의 한가지 소망은 나를 사랑하는 사람보다 나를 미워하는 사람을 위해 기도하는 것입니다. 나를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하는 것은 쉽지만 나를 미워하는 사람을 사랑하기는 힘들기 때문입니다. 나는 사랑의 기도보다 용서의 기도를 먼저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 정용철. 가슴에 남는 좋은 느낌하나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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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읽는 소설 토정비결 1
이재운 지음 / 명상 / 2005년 11월
평점 :
절판


해마다 정초가 되면 우리나라 사람들은<토정비결>앞에 모여 이 작은 책 한권을 통해 한 해 운수를 보고 함께 즐기곤 한다.

소설 토정비결을 토정 이지함 선생의 얘기를 그린 소설로서 토정 이지함선생의 학문적 지식 및 행적을 소설화 한 책이다.

토정 이지함 선생은 지리학, 천문학, 경제학 그리고 점술가 등 다방면에 학문을 공부하시어 자기 자신은 철저하게 야인 생활을 해나가면서 내우외환의 고통 속에서 허덕이는 민중을 구제하기위해 온갖 노력을 기울였다.

그의 삶을 이 책을 통해 같이 한 번 느꼈으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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