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피루스 (Cyperus papyrus)
과(科) : 사초과   
꽃색상 :    개화기 :
<작품설명>
아프리카에서 구입한 식물이다. 분으로는 우리나라 전통 자배기를 사용하였다. 분토는 적옥토를 사용하였고 항상 물에 담그어 관리한다. 덩어리 거름을 몇개 올려놓아 시비하면 줄기가 건강하게 잘 올라온다. 겨울철에 동해를 입지 않도록 보온을 해야한다.

<주요 분포지와 자생지의 특성>
지중해 연안의 습지에서 무리지어 자란다. 높이 1∼2m이다. 줄기는 둔한 삼각형이며 짙은 녹색으로서 마디가 없다. 잎은 퇴화하여 비늘처럼 되고 줄기의 밑부분에 달린다. 줄기 끝에 짧은 포가 몇 개 달리고 그 겨드랑이에서 10여 개의 가지가 밑으로 처질듯이 자라서 연한 갈색의 작은이삭이 달린다. 꽃차례는 지름 약 40cm이다.

고대 이집트에서는 이 식물 줄기의 껍질을 벗겨내고 속을 가늘게 찢은 뒤, 엮어 말려서 다시 매끄럽게 하여 파피루스라는 종이를 만들었다. 현재의 제지법이 유럽에 전파되기 전에는 나일강을 중심으로 하여 많이 재배하였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종이뿐 아니라 보트·돛대·매트·의류·끈 등을 만들었고 속[髓]은 식용하였다고도 한다. 관상용으로 온실에서 가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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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마을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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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크리스마스


구두쇠 스크루지는
거리를 이리저리 돌아다니기도 하고
사람들이 부지런히 어디론가 오가는 모습을
물끄러미 바라보기도 했습니다. 아이들을 만나면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고, 거지들에게 이것저것
물어보기도 했습니다. 그는 이런 일들이 그에게
기쁨을 준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는 지금껏
하릴없이 거리를 거니는 일에서 이토록
큰 행복을 맛보리라고는 단 한 번도
상상하지 못했습니다.



- 찰스 디킨스 <크리스마스 캐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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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는 행복


비록 아무것도 먹지 못했지만
네 자매에게는 아주 행복한 아침이었습니다.
크리스마스날 아침에
자기들의 음식을 가엾은 이웃에게 주고
마른 빵과 우유만으로 만족해야 했지만,
그 날 아침, 이 자매들보다 더 기분 좋은 사람들은
그 도시 전체에서 아무도 없었을 것입니다.



- 루이자 메리 올컷의 <작은 아씨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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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화가의 예술혼 엿보기, 이중섭미술관

이 가을에는 불같은 예술혼을 사르다 40세의 젊은 나이에 요절한 천재화가 이중섭(1916∼1956)의 혼이 서려 있는 곳으로 가보는 것은 어떨까요?

▲ 이중섭화가가 머물던 초가뒤로 그의 작품이 전시된 이중섭미술관
ⓒ2005 김동식
제주도 서귀포시 이중섭거리에 가면 1951년 피난 당시 거주했던 초가와 울타리, 마당과 뒤뜰이 원형 그대로 복원되어 있으며, 초가 뒷편으로 생전에 그렸던 그림들이 전시되어 있는 이중섭미술관이 있습니다.

이중섭 화가는 전통의 아름다움과 현대적 감각이 잘 조화된 독창적인 작품세계로 한국근대미술의 여명기를 연 인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암울한 시대와 불우한 환경, 비극적 삶 속에서도 한국미술사에 빛나는 발자취를 더듬어 보는 것 하나만으로도 특별한 추억이 되겠지요. 문의 (064)733-3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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