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중요한 것은 마케팅이다
신윤창 지음 / 행복에너지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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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의 기업경영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아마도 이윤 창출일 것이다.

매출, 이윤 창출이 기업에 있어 최대 목표는 아니지만 사업의 결과물이기에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다.

하지만 마냥 이윤만을 추구한다면 이 또한 기업을 쇠락하게 만드는 한 요인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 열심히 열정을 가지고 즐거운 마음으로 사업을 해나간다면 이윤은 자연히 따라온다고 믿는다.

 

현대산업의 기업경영에 있어 마케팅의 비중은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그 비중은 점점 더 커지고 있는 추세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마케팅 업무를 단순 광고나, 홍보, 판촉 등의 단순 영업 업무만으로 생각하고 단순하게 생각하고 접근했던 것도 사실이다.

 

바로 이 책이 대기업을 비롯한 많은 기업에서 마케팅 관련 기획과 총괄업무를 하였던 저자의회사생활 경험과 학업의 끈을 놓지 않고 틈틈이 마케팅전공 까지 공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리가 단순하게 생각했던 마케팅에 대한 기본 개념, 전략 등 마케팅의 기본 원리 및 핵심 요소들을 저자의 경험과 사례를 통해 우리들에게 전달해 주고 있다.

 

이 책에서는 먼저 소비자 중심의 니즈(needs)와 원츠(wants)를 발견하기 위한 과정이 곧 마케팅의 시작이라고 말 하고 있다.

다음으로 마케팅 전략 수립 과정의 첫 번째 단계인 환경의 변화와 분석과정을 통해 STP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실행하기 위한 4P 마케팅믹스와 브랜드 전략까지 마케팅의 있어서 가장 기본적인 원칙들을 지금 시대와 현재기업에 맞게 다양한 사진들과 자료 도표를 활용하여 설명해주고 있다.

특히 현대 마케팅의 중심 요소인 4P 제품(product), 유통경로(place), 판매가격(price), 판매촉진(promotion)을 통해 마케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전략적으로 실시하는 마케팅 활동과 브랜드 전략의 사례는 마케팅 업무에 많은 도움을 얻을 것이다.

 

이 책은 마케팅에 대해서 체계적으로 학습을 받지 않았거나 이론적 지식이 부족했던 직장인이나, 자영업자 그리고 경영, 경제를 공부하는 학생들에게는 기본적인 학습서로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읽고 나서 기업경영에 있어 마케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실시해야 하는 마케팅 전략이나 요소들을 다시 한 번 공부해 보고 실무에 접목할 수 있는 자신감 또한 얻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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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소망 한 모금
김영대 외 지음 / 올리브북스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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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평범한 하루하루가 얼마나 값지고 소중한 것인지를 새삼 깨닫게 됩니다.

그동안 평범한 일상을 살아오며 작은것에 대한 감사한 마음으로 살지 못했음을 다시 한 번 반성하며 회개하는 시간을 갖게 됩니다.

감사하는 마음도 훈련이 필요합니다.

평소에 감사하는 습관을 먼저 갖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이 책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렵고 힘든 상황 속에서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위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과 소망과 믿음을 담아 소망을 주는 1분 메시지라는 매일 아침 문자 메시지를 보내어 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응원에 메시지를 전달하였고 이 소망의 메시지들을 한데 모아 한 권의 아름다운 책을 통해 이렇게 우리들에게 따듯한 축복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해 주고 있다.

 

매일아침 이 책을 통해 믿음과 소망 그리고 사랑을 담은 성경 한 구절, 성경말씀 그리고 찬양으로 시작하는 하루가 나에게 있어 위로가 되었고 축복받는 하루의 시작이 되었다.

이 책을 통해 하루의 소중함을 배웠고 감사한 마음의 의미를 되새겨 보았고 기도의 기쁨과 소중함을 느껴보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이 책을 통해 따뜻한 위로와 기쁨을 누리는 영광을 얻을 수 있었다.

힘들고 어려운 현실이지만 그래도 감사합니다.

주의 권능과 하나님을 의지하며 주의 역사로 하루빨리 종식되는 그날을 기다려봅니다.

 

위기란 곧 기회다 라는 말이있죠.

코로나 19라는 위험이 우리들에게 어려움도 주었지만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을 깨닫게도 해주었습니다.

위험은 언제나 기회를 동반합니다.

이 어려움을 극복한다면 작은 것에 대한 감사함 마음으로 평범한 일상으로 다시 돌아와 우리가 과연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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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등산 - 나만의 취미로 삶의 쉼표를 그리는 본격 등산 부추김 에세이
신경은 지음 / 애플북스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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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순간 삶의 무료함을 느꼈다.

그때부터 길을 걷기 시작했다.

작은 산이지만 1년에 몇 번은 아이들과 같이 가까운 산을 오르고 있고 산은 아니지만 좋은 길을 만날 때면 트레킹도 가끔 하고 있다.

우리의 인생은 길을 걷는 것과 같다고 생각한다.

힘들 때면 길을 걷다 쉬기도 하고, 잘 모르면 길에게 물어보기도 하고 길은 우리에게 그렇게 그 답을 준다. 아마도 그래서 길은 우리네 삶과 너무 닮은 점이 많은 것 같다.

 

저자는 무료한 일상을 탈출하고 건강을 위해 등산을 시작하기로 한다.

어릴적 아빠와 가본 등산을 떠올리며 첫 산행으로 북한산에 다녀온 뒤 우리나라 100대 명산 등정이라는 도전을 시작하며 그 과정과 자신만의 등산이야기를 이 책을 통해 소개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등산이 처음이라면 준비해야하는 기본적인 장비 목록 부터 체력 보충을 위한 음식물 그리고 산에서의 기본적인 예절에 관한 이야기를 저자의 경험을 통해 배울 수 있을 것이며, 또한 스틱사용법, 무릎보호대, 등산지도 앱의 필요성과 용도, 겨울철 산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아이젠 등 장비 사용법과 필요성을 이 책을 통해 등산을 처음하시는 분들에게는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특히 겨울산행, 일출산행, 여름에 일몰산행, 뜻밖에 만나는 운해의 아름다운 풍경 등을 사진과 함께 이 책을 통해 만나봄으로써 지금이라도 가까운 산을 오르고 싶은 충동을 느낄 것이다.

 

산을 오를 때면 겸손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머리 속에 각인시킨다.

그 이유는 겸손한 자세로 산을 올라야 사고 없이 안전하게 오를 수 있고 그렇지 않고 욕심을 부린다면 다치거나 쉽게 사고위험에 빠질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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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을 오르면서 자연의 아름다운과 삶을 살아가는 감사함을 산을 오르면서 배우게 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다시 한 번 나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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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령, 80년 생각 - ‘창조적 생각’의 탄생을 묻는 100시간의 인터뷰
김민희 지음, 이어령 / 위즈덤하우스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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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령선생님은 다수의 책을 집필한 작가이자 문학평론가, 강단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대학교수이며 때로는 문화기획자로서 88올림픽개폐회식 기획하고 총연출을 맡았었으며 행정가로서는 문화부장관까지 역임한 우리 시대를 대표할 만한 지식인이다.

또한 그는 80여년간 학자로서 지성인으로서 우리사회에 굵직한 화두를 던지며 우리들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위한 나침반 역할을 하셨고 끊임없이 다방면에서 활발하게 활동을 하며 자신의 80여년의 생각을 돌아보며 마지막이 될지 모르는 자신의 80년 창조적 생각에 대한 담론을 그의 마지막 제자인 저자와 생생하고 깊이 있는 인터뷰를 시작해본다.

 

아버지의 지적 호기심과 어머니의 문학적 감수성을 물려받은 그는 유년시절에 호기심 많고 지적갈증에 목말라하는 소년이었으며 지적 호기심을 해결하기 위해 항상 물음표를 달고 살며 질문을 멈추지 않았다.

창조적 생각의 출발점인 물음표는 그가 80여년을 살아오면서 지적호기심을 충족하기 위해 끊임없이 묻고 그 결과가 느낌표로 바뀌는 순간 창조의 열매를 맛 볼 수 있는 무한의 반복이라고 말하고 있다.

 

어린시절 물음표와 느낌표가 있었다면 청년기의 선생님은 저항이라는 시대의 환경과 흐름에 맞서 문학계의 주춧돌을 놓는 역할을 마다하지 않는다.

잡지<세대>를 창간하고, 문학사상 창간을 주도하는 등 문학계 발전에도 큰 공적을 남기셨고 특히 정치와 문학에 있어서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항상 문학 그 자체만을 생각하셨던 고정관념을 깨는 창조적 사고를 멈추지 않았다.

 

문화부장관시절에는 관료주의가 창조의 최대의 적이라고 생각하며 특히 우리말표현의 비전을 만들고 공문서에 사용하는 서체 또한 정자체를 벗어나 명조체 대신 안상수체를 공식 서체로 지정하여 회일주의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창조적 상상력을 할 수 있게 하였고 문화 전반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통해 문화인식을 높이는데에도 많은 기여를 하였다.

 

2000년대를 지나오면서 선생님은 정보화 사회의 새 패러다임으로 디지로그를 제시하며 생명자본주의와 AI시대에 빅데이터의 중요성을 설파하였다.

다른 사람보다 한 발 앞서 세상을 바라보는 혜안으로 끊임없이 창조적 생각을 통해 우리들에게 미래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으며 미래시대에 창조적 사고를 통한 새로운 새 시대의 패러다임을 우리에게 끊임없이 제시하고 있다.

그는 안개 같은 세상에서 저 멀리 비추는 등대와 같은 우리시대의 큰 어른이며 지성인으로서 자신의 마지막이 될 지도 모르는 담론이자 인터뷰를 이 책을 통해 하고 있다.

딱딱한 인터뷰가 아닌 사제지간의 편안함으로 선생님의 80여년의 회고를 통해 이 시대 최고의 지성인이자 말의 천재인 선생님의 숨겨진 지혜와 메시지들을 삶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지금 이순간 자신의 창조적 생각들을 통해 이 책에 담담하게 담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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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탄생 - 오늘을 만든 사소한 것들의 위대한 역사
주성원 지음 / 행복한작업실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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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오랜 기간 신문기자와 방송기자로 일 해오면서 사회의 다양한 모습과 일상들을 취재하며 남들보다는 사회의 다양한 모습과 지식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고 또한 여러 분야의 글을 쓸 수가 있었다.

 

이런 계기로 인해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우리들에 삶의 모습 속 문화, 환경 그리고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곳에서의 모든 것에 대한 역사들이 어느 순간 궁금해지고 그 유래를 찾아보면서 일상의 모든 것들에 대한 사실과 지식을 확인해가는 과정을 해보기로 한다.

 

가끔 우리들이 그냥 지나쳐 버렸던 일상생활 속 다양한 분야의 사실에 관한 궁금증과 유래를 찾아보고 궁금했던 사소한 사건 사실들을 이 책에서 그 유래와 역사를 통해 우리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화장실에 역사가 기원전 3100년 신석기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는 사실에 놀랐고, 목욕탕은 더 오래전 기원전 4000년경부터 존재했었고 고대 그리스, 로마시대에는 사교와 여흥, 토론 등이 이루어지던 장소였다고 한다.

우리들의 일상생활 속 장소인 편의점, 백화점,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 등의 역사와 현재의 상황들을 소개해주고 있으며 여가생활 중 스포츠를 빼놓을 수가 없는데 프로야구, 축구 등 스포츠와 관련한 역사와 유래들도 이 책을 통해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우리가 즐겨먹는 라면, 짜장면, 짬뽕, 스파게티 등 원산지는 일본? 중국? 아니면 우리나라인가부터 음식에 대한 진실과 그 맛을 책으로 맛 볼 수 있을 것이다.

 

우리의 삶터와 일터 속에서 활동적인 여가 생활을 즐기면서 그리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매일매일 일 년을 살아가며 우리의 평범한 일상 속 많은 일들에 관한 사실과 그에 대한 역사와 유래를 이 책을 통해 알아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 책을 통해 우리가 잘 몰랐던 사실들을 알아가면서 다양한 지식을 배울 수 있을 것이며 흥미롭고 즐거움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사진자료가 풍부하게 있어 편하게 읽어 볼 수 있는 책이며 우리가 잘 몰랐거나 그냥 지나쳤던 많은 사실들을 무겁지 않고 가볍게 한 번 읽어볼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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