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열린다는 건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 보는 것입니다.우주의
입장이 되어 걸림이 없이 다 받아들이는 것입니다.생각이 없어서가
아니라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기 때문에 걸림이 없는 것입니다.
그 사람은 그럴 수 밖에 없다는 걸 아니까 어떤 것도 걸리지 않고
통과해 나갑니다.
상대방이 화를 내면 화낼 만한 그 상황이 이해가 갑니다.
'당연히 화낼 만하다'이렇게 됩니다.동정하는 마음이 생기고
오히려 그 사람한테 베풀게 됩니다.그렇게 하면 상대 못할 사람이 없습니다.
이해하게 되니까 걸리지가 않습니다.
오히려 내가 도와줄 부분이 없는지 살피게 됩니다.

 -문화영의 <무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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