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이란
참 무거운 것이다.
어느 한순간 가슴이 꽉 막혀 그 자리에
털썩 주저앉게 할 만큼,
어떤 날은 살아 있다는 것 자체가
짐스럽다 여기게 할 만큼.

- 이정하의 詩《그리움이란》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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