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에게도 벌써 추억이 된 첫 만남의 모습이 있을 게다. 그 모습을 소중히 간직하려무나. 그랬다가 엄마 아빠만큼 세월을 보내고 나서 처음 만났던 거리를 한번 더듬어보아라. 그 추억의 장소를 말이다.- 최해걸의《애정만세 결혼만만세》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