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벌들은 춤으로 말을 한다.
이른 아침 꿀을 찾아 이곳저곳을 다니다
돌아온 정찰벌이 추는 춤을 읽으면
꿀 있는 곳을 알게 된다.
그런데 종종 엄청나게 좋은 꿀의 출처를
발견한 정찰벌은 몇 시간 또는
심하면 하루 종일 계속해서 춤을 춘다.



- 최재천의《동물과 인간 이야기,
생명이 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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