겹도라지 (Platycodon grandiflorum for. duplex)
과(科) : 초롱꽃과   
꽃색상 :    개화기 :
<작품 설명>
2000년에 입수하여 마사토50,적옥토20,녹소토20을 섞어 심었다. 물관리에 신경쓰고 햇빛에 노출시켜 관리하면 꽃을 볼 수 있다.

<식물 특성>
높이는 40~100cm로, 산과 들에서 자란다. 뿌리가 굵고, 줄기는 곧게 자란다. 줄기에는 털이 없고, 자르면 흰색 즙액이 나온다. 잎은 어긋나거나 마주나며 길이 4~7cm, 너비 1.5~4cm의 긴 달걀 모양이다. 양끝이 좁고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있다. 표면은 녹색이지만 뒷면은 회청색이고 잎자루는 거의 없다.

꽃은 7~8월에 하늘색 또는 흰색의 겹꽃이 원줄기 끝에 1개 또는 여러 개가 위를 향해 핀다. 화관(花冠)은 끝이 퍼진 종 모양으로, 지름 4~5cm이며 끝이 5개로 갈라진다. 꽃받침도 5개로 갈라지며, 꽃받침조각은 바소꼴이다. 수술은 5개, 암술은 1개이고, 암술머리는 5개로 갈라진다. 열매는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의 삭과로, 꽃받침조각이 달린 채로 익는다.

뿌리는 식용하며, 한방에서는 신경통·편도선염 등에 약재로 쓴다. 번식은 3월 하순경에 파종하거나 10월 중순부터 하순까지 포기나누기로 한다. 본종인 도라지와 달리 꽃이 겹으로 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일본·중국·우수리강 등지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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