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남고자 하는 놀라운 힘은
때로는 의학적인 설명이 불가능한 생명의 신비다.
생에 대한 강한 의욕은 아기에게서도 발견된다.
인턴시절 함께 회진을 하던 교수님 한 분이 아기의 볼을
어루만지다 아기에게 손가락이 물렸는데 아기의 빠는 힘이
얼마나 강했는지 아기침대 한쪽이 그대로
들어올려지는 것을 목격했다.


- 레이첼 나오미 레멘의 《그대 만난 뒤 삶에 눈떴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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