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것이 아름답다 2009.8 - 안녕, 물고기
녹색연합 편집부 엮음 / 녹색연합(잡지) / 2009년 8월
평점 :
품절


작은 것이 아름답다 8월호
처음 이 책을 접하였는데 가장 먼저 눈에 뛰었던게 표지와 본문용지 모두 재생종이로 만들어졌다는 점과 책속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자연을 사랑하고 환경을 생각하는 우리의 마음가짐이 가장 먼저 저에게 다가왔습니다.

다시 한 번 책속에 이야기들을 살펴본다면

우리땅 생태지도 - 진안 백운면 원촌마을 상가지도를 보면서 따뜻하고 포근한 정겨움을 느꼈고 아직까지 우리의 작은 마을도 꿈이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었습니다.

할아버지 무릎에 앉아서 우리의 고민을 풀어 보는 코너에서 제가 답을 얻지 못하고 지나쳐 왔던 삶의 진실들을 배울 수 있었던 시간들도 이 책에서 만이 맛볼 수 있었던 또 다른 매력이 아니었나 생각해봅니다.

산으로 간 해우소 우리가 잘 알고있는 야생초편지에 황대권님의 어떤 평화로운 삶을 느낄 수가 있었고, 이달의 녹생 현장에서 잘 알지 못했던 대형마트의 일회용 비닐봉투 대신 쓰레기봉투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정보와 탄소 적립하고 포인트 챙기기 방법을 알게되었습니다.

특집 안녕 물고기 편에서 기후변화에 따른 수온상승으로 인한 바다생태계 변화의 심각성을 느꼈고 우리가 해야할 노력들을 조금이나마 공감할 수가 있었습니다.

다양한 바다정보와 그대로 흐르게 하라 갈 곳 잃은 민물고기 편에서 4대강이 처한 위험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을 보고나서 자연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배우게 되었고 진정 작은 것의 아름다움이란 무엇인가라는 물음에 짧은 시간이지만 스스로의 답을 찾고자 하였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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