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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버는 감성 - 기업을 살리고, 지역을 살리는
시마 노부히코 지음, 이왕돈.송진명 옮김 / GenBook(젠북) / 2008년 1월
평점 :
절판
요즘 이슈가 되는 내용을 보면 단연 경제관련 분야를 빼놓을 수가 없을 것이다.
펀드, 주식, 부동산 투자 등 재테크 관련으로부터 우리 생활에 밀접하게 관련이 있는 물가상승율 그리고 매스컴에 하루도 빠짐없이 올라오는 다양한 경제 지표등 우리들은 이런 경제관련 정보와 영향을 직접 피부로 느끼고 실감하면서 이 사회에서 살고 있다.
우리가 이처럼 경제에 민감한 이유는 우리생할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돈’이라는 재화가 우리 삶의 질에 밀접하게 영향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경제적 지식을 습득하고, 재테크 수단을 가르치지는 않는다.
하지만 시대의 흐름을 남보다 조금이라도 빨리 포착해서 기회의 시대를 만들어 자신의 성공에 절호의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다.
[돈 버는 감성] 이 책에서 21세기는 ‘생산적 관점’이 아니라 ‘소비자 관점’의 시대라고 말 하고 있다.
상품이 범람하는 풍요한 시대에 소비자는 사고 싶은 상품이 무엇인지 선택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오늘날 소비자는 가격이나 양이 아니라 바로 디자인, 센스, 안전과 안심, 건강, 청결, 환경 등에 배려하는 라이프스타일등의 '감성'을 중시하고 있다.
기업의 성장 또한 이제는 소비자가 지금 무엇을 요구하고 있으며 그것을 어떻게 하여 싸고 좋은 품질로 제공할 것인지, 그러기 위해 어떤 기업 경영 방침과 시스템을 만들 것인가 하는 고민을 해야할 때이다.
21세기에 접어들면서 시대의 감성에 대한 변화가 생겨나고 사회의 선도자가 더 이상 남성이 아닌 여성과 실버 세대가 추가되어 사회에 영향을 주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저자는 21세기 전반, 적어도 앞으로 20년 정도는 ‘감성의 시대’로 흐를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1세기형의 새로운 경영 전략과 사고방식으로 사회와 소비자의 변화를 찾아 성공한 기업들의 전략이나 히트 상품 그리고 다시 살아난 지역경제 등의 이야기들을 100여개의 사례를 소개하면서 오늘날 소비의 가장 큰 흐름은 ‘감성’이라는 키워드를 말 하고 있다.
이 책을 읽고 난 후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주변을 다신 한 번 되돌아 보게되었고 특히 사례에서 나왔던 이야기 중에 재활용품에 관련한 ‘생활창고’ 호리노우치 규이치로 사장이 착수한 사업인 폐품을 회수를 시스템화하고, 회수된 폐품을 가공 수리하여 신품처럼 만들어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전국적인 체인망을 만든점은 나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하였습니다.
환경문제와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고 수익을 창출할수 있는 일서이조의 이런 사업은 우리도 배워야할 자세인 것 같습니다.
일본이라는 관점하에 쓰여진 책이었지만 많은 배울점을 찾을 수 있었던 기회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