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곤의 월 300만원 평생연금
김범곤 지음 / 진서원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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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준비를 이야기할 때 흔히 강조되는 개념이 '3층 연금구조'. 국민연금, 퇴직연금, 그리고 개인연금으로 이루어진 이 구조는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위한 필수적인 기반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직장인이라면 국민연금과 퇴직연금은 자동으로 가입되기에 자연스럽게 준비되지만, 개인연금은 스스로 선택하고 준비해야 하는 부분이다.

 

나 역시 연금보험, 저축과 연금펀드 두 가지 상품에 가입되어 있다.

하지만 솔직히 말하자면, 아는 지인의 권유로 상품을 가입하여 정작 연금저축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통장에서 매달 일정 금액이 자동으로 빠져나가고, 그것이 적립되어 나중에 연금으로 수령된다는 정도의 간단한 정보만 알고 있을 뿐이다.

 

바로 이 책은 연금저축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노후 준비의 중요성과 연금저축의 개념, 그리고 세제혜택 같은 실질적인 정보를 자세히 알려준다.

특히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는 연금저축의 구조와 이점을 아주 자세하게 예시와 표 등의 자료를 바탕으로 설명하고 있어 이해하기 쉽게 구성되어져 있는게 이 책의 큰 장점인 것 같다.

 

저자는 국민연금, 퇴직연금, 연금저축 등 여러 연금 상품을 종합적으로 활용하여 노후를 대비하라고 강조하면서 이 책에서는 국민연금, 퇴직연금, 연금저축과 ISA계좌를 활용하여 퇴직후 안정적인 삶을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금액인 월 300만원을 평생연금으로 수령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과 대안을 이 책에서 제시하고 있다.

 

책에서는 연금 상품의 종류와 특성을 명확히 설명하며, 특히 연금저축펀드와 같은 투자형 연금 상품을 적극적으로 권장한다.

연금저축 관리방법, ISA 계좌 운용 그리고 월 배당 ETF와 같은 배당형 상품 추천 등 연금 준비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우리들에게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 자신의 연금 준비 상태를 스스로 점검해 보게 되었다. 특히 연금저축이 단순히 노후보장만이 아니라 세제혜택이라는 실질적인 이점도 제공한다는 점은 많은 직장인들에게 좋은 정보가 될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노후 준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끼며, 연금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고 계획해야겠다는 생각을 다시 하게 되었다.

노후 준비에 막연한 불안감을 가지기 보다 지금 부터 조금 씩 준비하는 자세가 중요한 것 같다.

이 책에서는 노후 준비를 위한 방법과 정보를 제공하여, 막연하게만 느껴졌던 노후 대비 준비와 계획을 스스로 설계하고 그려볼 수 있도록 도와준 소중한 경험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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