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사이 - 나답게 살기로 한 여성 목수들의 가구 만드는 삶
박수인.지유진 지음 / 샘터사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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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나무를 깎고 가공한 나무를 서로 연결하여 근사한 가구 하나를 뚝딱 만들어 내는 동네 어르신을 보면 참 근사하기도 하고 동경의 대상이 되기도 하였다.

나도 어른이 되면 나만의 가구를 직접 만들어 봐야겠다고 생각은 했었지만 막상 성인이 되어 가구를 직접 만들어 보자니 목공예에 아는 것도 없고 특별한 손재주가 있는 것도 아니고 해서 역시 목공예는 타고난 사람만이 하는 것이구나! 생각하고 지금은 필요한 가구는 사서 쓰고 있다.

가끔씩 그때의 추억이 떠올라 목공예를 배워볼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여전히 자신이 없다. 그래도 언젠가는 목공예를 배워 나만의 가구를 만들어 보고 싶다는 꿈은 여전히 간직하고 있다.

 

바로 이 책은 제가 항상 동경해왔던 목수라는 직업을 위해 두 여성이 젊은 나이에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벗어던지고 목수라는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성장해 가는 도전적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저자는 다람쥐 쳇바퀴 돌듯한 회사생활에 벗 아웃이 찾아왔다.

삶의 새로운 자극을 찾기 위해 주변을 돌아보다 목공 학교를 발견하고 무엇이든 일단 해보자는 마음으로 휴직계를 내고 목공학교에 등록한다.

거친 목재를 다듬고 점점 형체를 갖춰가는 과정을 보며 좋아하는 일을 해야지 하는 마음에 사직을 하고 본격적으로 목공을 배우게 되는데.......

한참 복공을 배워가던 중 룸메이트 후배 또한 자신의 미래를 생각하며 자신들만의 공방을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생각하며 의기투합한다.

그리고 카밍그라운드라는 이름을 내걸고 공방을 오픈하며 드디어 본격적인 목수의 길을 나선다.

자신들이 직접 만든 가구에는 이 세상에 하나 뿐이 없는 가구로써 가구 하나하나에 고유이름을 붙이는데 엄마의 서재’, ‘굿모닝 베드’, ‘무빙 팬트리’, ‘진짜 휴식등 가구 이상의 의미를 부여한다.

이렇게 만들어진 가구를 직접 배송까지 하면서 정성의 마음을 가지고 고객과의 소통을 통해 가구 하나하나의 생명을 부여하며 자신들의 만의 가구를 만들어 나간다.

 

많은 종류의 나무와 그 나무만이 갖고 있는 독특한 성질, 나무를 자르고, 깎고, 다듬고, 칠하면서 물건의 모양이 만들어 질 때의 즐거움은 나무를 다루는 사람만이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바로 이 책은 목수라는 직업을 동경해 온 두 여성이 직장 생활을 그만두고, 목수라는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젊은 나이에 안정적인 직장을 포기하고, 자신이 원하는 일을 찾아 도전하는 모습을 통해 도전과 성장의 가치를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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