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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반나절 회계기초 - 개정판
윤상철 지음 / 삼일인포마인 / 2023년 2월
평점 :
회계란 기업의 경영 활동에서 발생하는 각종 재산의 변화를 일정한 원칙에 따라 기록하여 그 결과를 경영자, 직원, 출자자(투자자), 채권자 등 기업의 이해관계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한 수단이며 이런 회계의 목적은 기업의 이해관계자들이 합리적인 의사 결정을 할 수 있도록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이처럼 회계는 직장생활을 하는 직장인, 자영업을 운영하는 대표자, 주식투자를 많이 하는 투자자 등 많은 이들에게 필요한 지식이며 그 중요성을 많이 느끼곤 한다.
회계라는 업무의 영역은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분야는 아니지만 회계에 대한 기초지식을 배우고 안다면 직장생활이나 자영업을 하는데 그리고 다양한 투자분야에서도 분명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바로 이 책은 직장생활을 다니고 있는 직장인, 자영업을 운영하고 있는 대표자 그리고 회계학을 공부하는 학생뿐만 아니라 주식투자자 등 회계에 관심이 있는 많은 사람들까지도 알기 쉽게 회계의 기초를 공부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는 책이다.
특히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자신이 회계담당자가 아니더라도 회계에 대한 지식이 필요하다고 느낄 때가 아주 많다.
직장 내 사업부서별 사업계획이나 예산・결산서, 각종 영업보고서, 원가계산서, 매입,매출 기록 등 회사생활을 함에 있어 회계는 어느 부서에 국한되지 않고 부서별 업무에 포함이 되어있다.
회사생활에 있어 꼭 회계지식이 없더라도 본인의 담당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많은 어려움은 없겠지만 반대로 회계에 대해 어느 정도 지식을 가지고 있다면 업무를 함에 있어 더 전문적으로 접근할 수 있고 다양한 보고서 형태의 자료를 수집, 작성할 수 있게 되기에 회사 생활하는데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 구성을 살펴보면 1장에서는 회사의 탄생부터 재무상태표와 손익계산서 등 회계개론에 해당하는 큰 의미의 회계를 간략하게 소개하고 있으며 2장에서는 회계의 개념과 순환 과정을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는데 기업회계기준의 계정과목부터 회계처리 과정을 예시와 함께 소개하고 있으며 재무상태표의 구성항목인 자산, 부채와 자본과 대차평균의 원칙 그리고 재무상태표와 손익계산서의 작성 과정과 관계 흐름을 소개하고 있으며 마지막 3장에서 기업분석 요령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회계를 공부하는 학생, 직장인, 자영업자, 투자자 등 회계지식을 막 배워가는 회계초보자들에게 눈높이에 맞춰 어렵게만 느껴졌던 회계를 쉽게 접근하고 공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침서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